<남남북녀> 76회

방송일시 : 12월 23일 금요일 밤 11시

양준혁♥김은아

최근 호떡 장사로 지방을 돌아다니며 열일 했던 양준혁-김은아 부부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일 산타로 변신해 부천에 있는 한 아동센터로 봉사활동을 간다.

양준혁이 아이들을 기쁘게 해줄 생각에 빨간 산타 복장에 흰 수염을 달자, 김은아는 그 모습이 실제 산타같다며 즐거워한다. 양준혁의 싱크로율 100% 산타 변신에 아동센터에 있는 아이들도 경계심을 풀고 양준혁과 스스럼없이 어울렸다는 후문.

산타복장을 갖춰 입은 양은 부부는 과자 선물에 이어 자신들이 개발한 북한식 호떡을 아이들에게 직접 구워주고, 처음 맛보는 색다른 맛의 호떡에 어리둥절하던 아이들도 맛있게 먹는다.

심권호♥윤지우

심권호-윤지우 부부가 대한민국의 영웅들만 참석할 수 있는 별들의 잔치에 참석한다.

대한민국 스포츠계의 한 획을 그은 심권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들만 참석할 수 있는 국가대표 송년회에 아내 윤지우를 데리고 간다. 동료 선수들은 항상 홀로 오던 심권호가 아내를 데리고 오자 축하해준다.

송년행사를 즐기던 중 이벤트에 참가한 심권호-윤지우 부부는 실제 부부같은 다정함을 과시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윤지우는 운동선수 못지않은 운동신경을 보여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한다.

왕년 야구 황태자 박노준과 미녀 배구선수로 유명했던 유애자, 헝그리 정신 임춘애는 심권호와 윤지우의 우월한 유전자를 갖고 태어날 2세에 관심을 보여 심권호-윤지우 부부를 당황하게 한다.

한편, 집에 돌아온 후 윤지우는 부부가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파격적인 이벤트를 준비해 심권호를 놀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