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잔치>

방송일자 : 2017년 1월 2일 밤 11시

<아이돌 잔치>는 개그맨 김준호와 슈퍼주니어 이특, 걸그룹 라붐의 솔빈이 TV조선의 제작진으로 분하여 매주 아이돌 게스트를 사전인터뷰하고 섭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콘셉트의 1부 코너 ‘아이돌 잔치’와 박미선, 이봉원 부부가 고국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아이돌의 부모가 되어 외국인 아이돌과 가족을 만들어가는 2부 리얼리티 코너 ‘엄마 없는 하늘아래’로 구성된 예능프로그램이다.

1부 ‘아이돌 잔치’에는 걸그룹 마마무가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고차원적인 예능감과 유쾌한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방송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청문회 형식의 ‘릴레이 맘무패치’ 코너에서는 팬들도 몰랐던

마마무의 비밀스러운 고백들이 줄줄이 이어져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맘무패치의 첫 주인공을 자처해 무대에 오른 휘인은 “함께 있거나 단둘이 밥을 먹으려고 하면 불편한 멤버가 있나”라는 MC 이특의 장난끼 가득한 질문에 고민 없이 특정 멤버를 지목해 함께 출연한 멤버들은 물론,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휘인의 솔직 고백에 멤버들의 오작교로 나선 김준호와 이특은 두 사람이 손을 마주 잡도록 권유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그럼에도 어색함을 씻지 못한 휘인과 멤버A는 한참을 머뭇거리며 손잡기를 거부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2부 ‘엄마 없는 하늘 아래’에서는 2017년을 맞이하여 이봉원-박미선 부부가 유타와 손에게 여러 가지 한국 문화를 알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서로 훈훈한 덕담을 나누고 떡국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던 중 유타와 손은 일본과 태국의 새해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눈다.

식사 후 이봉원은 세배를 한 유타와 손에게 두둑한(?) 세뱃돈을 건네고 유타와 손은 예상치 못한 수확에 당황하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