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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 특집 <모란봉클럽>
특집 <모란봉클럽>
방송일시 : 1월 3일 화요일 밤11시
특집 <모란봉클럽>에 지난 7월 귀순한 前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 태영호가 출연해 2017년 북한 핵 개발 계획, 트럼프의 당선과 함께 달라진 북미 관계 등 2017년 북한 김정은 정권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23일 첫 공개 활동을 시작한 태영호 전 공사는 통일부 기자회견 당시 “모란봉클럽을 즐겨보고 있다. 영국에서 공사로 있을 당시 인터넷을 통해 <모란봉클럽>을 찾아볼 정도로 즐겨 봤다”고 말하며 “북한 주민들도 TV조선 모란봉클럽을 즐겨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집 <모란봉클럽>에 출연한 태영호 전 공사는 “회원(출연진) 중 반가운 인연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어 “과거 북한에서 나에게 혼난 적이 있는 후배가 <모란봉클럽>에 출연 중”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이어 태영호 전 공사는 “27일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말 중 잘못 기사화된 점이 있다. ‘김정은은 핵질주의 마지막 직선 주로에 들어섰다’는 말은 김일성부터 김정은까지 이어져 온 핵이 마지막 기로점에 섰다는 의미였다”고 이야기한다.
태영호 전 공사는 탈북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태영호 전 공사는 “탈북을 결심하기까지 여러 복합적 이유가 있다”며 “탈북을 위해 오랫동안 가족들과 논의하고 결정했다”고 밝힌다.
또한, 태영호 전 공사는 함께 탈북한 가족들의 현재 생활에 대해 말문을 연다. 태영호 전 공사는 “아이들이 북한에 있을 때 보지 못한 책을 읽고 게임도 하고 있어 한국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부인 역시 한국 생활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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