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78회

방송일시 : 1월 6일 금요일 밤 11시

최근 예술단의 합류로 한층 젊어지고 활발해진 TV조선 <남남북녀>가 2017년 신년을 맞아 콘서트를 개최한다.

예술단 (붐, 딘딘, 박수애, 김가영, 송미나, 강나라)을 중심으로 남남북녀의 양준혁-김은아 부부(이하 양은 부부), 심권호-윤지우 부부(이하 심지 부부)가 함께 소통콘서트 ‘흥(興)’을 개최한 것. 게스트로 태진아, 양수경, 우연이 등이 출연해 특별 무대를 꾸민다.

예술단은 초창기 활동 당시 선보였던 모자 춤을 비롯해 계절 춤, 교예 등의 예술단다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는다. 예술단의 멤버인 래퍼 딘딘은 북녀 강나라와의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다.

이어 예술단 멤버인 붐은 딘딘에게 즉석 대결을 제안하고 붐팀과 딘딘팀은 아코디언과 기타 대결 트로트 대결을 하며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양은 부부는 교복을 입고 나타나 복고 댄스 메들리를 선보이며 화려한 댄스실력을 뽐내고, 심지 부부는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하며 앙증맞은 율동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양은 부부와 심지 부부는 콘서트 중에도 승부욕을 불태우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게스트로 무대에 등장한 양수경은 양은 부부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양은 부부에게 김장까지 담가줬던 사연을 이야기하고, 자신의 히트곡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함께 열창한다.

이어 양은 부부와 심지 부부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콘서트를 찾아준 관객과 대화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