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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8 <살림9단의 만물상> 174회
<살림9단의 만물상>
방송일시 : 1월 8일 일요일 밤 11시
174회 “겨울 고질병 막는 명인의 밥상 보감 편.
<살림 9단의 만물상> 174회에서는 겨울 고질병을 막아주는 건강한 보약 밥상을 소개한다. 겨울철이 되면 더욱 빠지지 않는 나잇살과 올겨울 유독 극심한 독감, 겨울이 되면 더욱 무서운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비법 음식들이 모두 공개된다.
약선요리 명인 윤희숙은 “달걀과 닭을 대신할 단백질 밥상의 주인공은 두부와 콩”이라고 말한다. 콩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겨울철 나잇살을 잡아주고, 근육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
윤희숙 명인은 “두부에 칼집을 내서 삼겹살과 채소로 속을 채운 ‘두부 찜’을 만들 때는 두부에 미리 소금을 뿌려 간수를 제거하면 텁텁함이 사라지고 본연의 고소한 맛이 살아날 뿐 아니라 잘 부서지지도 않는다”고 말한다.
이어 “불린 콩을 그대로 갈아 넣어 비지로 끓인 것보다 더 맛있고 단백질도 풍부한 ‘콩탕’은 임산부에게도 좋은 음식”이라고 말한다. 만물상 패널 김성은은 “뱃속에 있는 둘째 축복이가 먹고 싶어 한다”며 방송 최초로 태명을 공개한다.
김치명인 강순의는 겨울 독감을 물리치는 묵은지 요리를 소개한다. 묵은지는 김장김치보다 아미노산과 유기산 함량이 높으며, 김치 하나만 먹어도 속재료인 마늘, 양파, 생강까지 함께 섭취하는 셈이라서 건강을 지켜주는 최고의 음식이다.
강순의는 말린 사과를 넣어 새콤함과 당도를 높인 ‘묵은지찌개’와 겨울 면역력을 높여주는 제철 홍합으로 만든 ‘홍합김치밥’을 선보인다. 강순의 명인은 “묵은지 찌개를 만들 때 돼지고기를 처음부터 넣고 끓이지 말고 나중에 넣으면 쫄깃하고 부드러운 고기 식감을 살릴 수 있다”는 비법을 전수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낸다.
요리연구가 이보은은 겨울에 먹으면 더 좋은 항산화 식품으로 가지 요리를 소개한다.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가지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몸속 지방을 배출하는데 탁월하고 감기에 걸렸을 때 해열 작용에 효과가 있다.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특히 겨울 가지는 여름보다 당도가 높아 몸에도 좋고 맛도 좋다. ‘가지볶음’을 만들 때는 쌀뜨물에 가지를 한번 데쳐서 볶으면 가지가 물컹거리지 않고 식감이 살아난다. 또 황태대가리로 육수를 내고 무와 가지를 넣어 끓인 ‘가지국’은 해장용으로도 으뜸”이라고 말하며 물컹거리는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가지 요리를 실패하지 않고 맛있게 만드는 비법을 낱낱이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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