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스타쇼 <원더풀데이>

방송일자 : 2017년 1월 10일 밤 11시

스타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그때 그 시절을 함께 추억해 보는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 13회에서는 원조 하이틴 스타, 모태 미모를 자랑하는 연예인이자 ‘시청률 요정‘이라 불리는 배우 김혜선이 출연한다.

2016년 5월, 두 번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여배우 김혜선은 <원더풀데이>에서 자신의 행복한 신혼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김혜선은 “전 남편의 빚 문제로 일만 했던 시기에 (현재)남편을 만나게 됐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다.

남편 이창용은 “김혜선을 처음 본 순간 ‘만약 사귄다면 결혼까지 하겠다’라고 생각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또한 주방세제를 선물하며 김혜선에게 대시한 사연까지 알콩달콩한 연애담을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예쁜 여배우인 줄만 알았던 김혜선은 “화장하는 시간보다 주방에 있는 시간이 많다”며 “드라마 촬영이 있어도 식구들을 위해 아침밥을 준비한다”고 말한다. 이어 <원더풀데이>에서 자신의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매일 아침 은행을 렌지에 돌려 껍질을 까놓는 세심한 모습과 직접 필사한 요리 스크랩북을 보여주는 등 현모양처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김혜선은 아이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하며 “아들은 엄마 행복이 우선이라고 나의 행복을 응원해주고 딸은 자연스럽게 새아빠를 아빠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고 말하며 돈독한 가족애를 과시한다.

한편, 김혜선은 “남편 때문에 <불타는 청춘>을 하차하게 됐다”고 밝히며 질투 많은 남편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스튜디오에는 김혜선의 연애사(?)를 자세하게 알고 있는 절친이 출연해 김혜선을 긴장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