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20170112 <엄마가 뭐길래> 61회
<엄마가 뭐길래> 61회
방송일시 : 1월 12일 목요일 밤 11시
- 이승연
9살 딸을 키우고 있는 50세 늦깎이 맘 승연은 아침부터 울며 잠이 깬 딸 아람이를 달래느라 분주하다.
아람이를 겨우 달래고 식사준비를 하는 승연은 주부 9단의 솜씨로 햄, 계란 프라이, 스파게티까지 다양한 음식을 한 번에 뚝딱 만들지만 아람은 오직 김치와 김만 먹으며 엄청난 편식을 해 승연을 속상하게 한다.
식사 후 졸려하는 아람이를 데리고 나란히 침대에 누운 승연은 아람이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며 속마음을 들어보려 한다. 그러던 중 아람이 “엄마가 나랑 자주 놀아주지 않아 속상했다”고 말하고 승연은 그 말에 화들짝 놀란다.
갑자기 울어버리는 아람이를 겨우 달래서 재운 후 승연은 주방으로 나와 남편에게 아람이와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고민 상담을 하며 뭔지 모를 죄책감에 눈물을 흘린다.
윤유선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하는 43년차 여배우 윤유선. 17살 아들 이동주, 15살 딸 이주영 남매는 “우리 엄마는 드라마 속 이미지와 실제 이미지가 180도 다르다”고 폭로한다.
이른 아침부터 고등학교 배치고사를 치러가는 아들 동주를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윤유선은 재료를 꺼내다가 냉장고에 끼거나 무슨 일이든 자꾸 깜빡 깜빡하는 건망증 증상 때문에 결국 아이들에게 “엄마를 좀 도와달라”며 도움을 요청한다.
생일을 맞이한 딸 주영은 엄마 유선에게 “생일 선물로 용돈을 올려달라”고 말하고 유선은 “일주일에 1만 원이면 충분하다”고 반박한다. 모녀가 팽팽하게 대립하던 중, 주영은 오빠 동주가 최근 용돈이 1만 5천 원으로 올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서운해한다.
- 이상아
원조 하이틴 스타 이상아의 리얼한 일상생활이 공개된다. 이른 아침, 휴대폰 알람 소리로 아침을 여는 상아는 부스스한 모습으로 18살 딸 서진이의 아침밥을 차리기 위해 주방으로 향한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갈치구이와 콩나물국! 그런데 오늘따라 요리가 마음처럼 되지 않아 난항을 겪는다. 우여곡절 끝에 아침상을 차린 상아는 아침 밥상과 함께 찍은 셀카를 SNS에 올리고 서진이를 깨우러 간다.
서진이는 엄마 상아와 함께 밥을 먹으며 엄마의 음식을 타박하고 상아는 민망해한다. 그래도 맛있게 밥을 먹은 딸 서진은 식사 후 간식을 계속 먹고 상아는 식빵에 치즈를 발라 먹으며 먹방을 선보인다. 하지만 잠시 후 상아는 자신이 먹던 식빵에 곰팡이가 피어있음을 알고 깜짝 놀란다.
식사를 마친 후 나른한 일상을 보내던 모녀는 이상아의 친정엄마가 내일 방문한다는 연락을 받고 비상이 걸린다. 이상아 모녀와 함께 살았지만 ‘강아지 5마리, 고양이 1마리’가 있는 애견카페 같은 집이 싫어 집을 나갔던 상아의 엄마.
상아와 서진은 집 청소에 돌입하며 대책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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