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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궁금한 스타쇼 <원더풀데이> 노유정, 박재훈, 윤형철
궁금한 스타쇼 <원더풀데이>
방송일자 : 2017년 1월 17일 밤 11시
스타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그때 그 시절을 함께 추억해 보는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 14회에서는 한 때 안방 스타였던 노유정, 박재훈, 윤철형이 출연해 근황 토크를 나눈다.
오랜만에 방송 나들이에 나선 노유정, 박재훈, 윤철형은 “예전엔 방송국이 다 여의도 주변이었는데 언제 방송국이 다 상암으로 옮겼느냐”며 상기된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은 “어쩌다 보니 방송에서 멀어졌다”고 말하며 방송에 목마른 ‘구인구직자’ 로 출연해 재기를 위해 스튜디오에서 온갖 끼를 발산한다.
원조 미녀개그우먼 출신으로 예능·시트콤·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던 노유정은 “30년 방송 인생 중 25년을 꾸준히 일했는데 이혼 때문에 방송이 끊겼다”고 밝히며 생활고와 자신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아이들의 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어 노유정은 “방송 복귀로 반지하 탈출을 꿈꾼다”고 말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노유정의 아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노유정은 “아들이 나의 방송 복귀를 위해 특급 코치로 변신해 혹독한 노래방 트레이닝을 시켰다”고 이야기한다. 노유정의 아들은 <원더풀데이> 녹화장을 찾아와 노유정의 방송 복귀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
90년대 <마지막 승부> 로 스타덤에 올랐던 모델 출신 배우 박재훈. 박재훈은 “예전 인기로는 박보검도 인사 못 한다”며 자신의 화려했던 시절을 회상하지만 “지금은 일이 없다보니 돈 벌어다 주는 아내 눈치 보며 산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박재훈은 바쁜 아내 대신 ‘살림하는 남자’ 로 살고 있다며 아침밥 준비에서부터 아이들 등교까지 책임지는 베테랑 주부다운 살림 실력을 공개한다. 박재훈은 “살림 뿐 아니라 생활비에 보탬이 돼야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여명의 눈동자>, <질투>, <아들과 딸> 등 수 많은 작품에서 활동한 연기파 배우 윤철형. 5년 만에 방송국 출입한 윤철형은 과거 자신이 입고 다닌 가죽재킷과 똑같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변함없는 외모를 뽐낸다. 윤철형은 “연기학원을 운영하다 보니 섭외전화를 못 받았다. 그러다 보니 4년 만에 딱 한 통 캐스팅 전화를 받았다”며 방송에서 멀어진 이유를 밝힌다.
윤철형은 “대학원에서 연기 공부도 마쳤고 이제는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며 ‘신스틸러’를 자청,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하다>의 명장면을 송은이와 함께 연기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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