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20170119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우 양택조

2017.01.20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일시 : 1 19 목요일 9 50

 

배우 양택조

분야에서 최고라 인정받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멘토들, 그리고 자신만의 가치를 지키며 살아가는 독특한 인생들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이야기인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배우 양택조편이 방송된다.

 

배우 양택조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지난 50년간의 다사다난했던 연예계 인생과 숨겨진 가족이야기를 공개한다. 개성 있는 연기로 유명한 50년차 베테랑 배우 양택조는 우리 집안에는 본래 연기자의 피가 흐른다 가족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양택조는 아버지는 일제강점기 극단 아랑의 대표를 맡았던 양백명, 어머니는 북한에서 유명한 인민배우 출신 문정복, 이모는 60년대를 주름잡던 배우 문정숙이라고 말한다. 이어 어머니는 월북한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북한의 1원짜리 지폐에 모델로 등장할 정도로 유명했다 이야기한다.

 

하지만 어느 갑자기 자동차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던 양택조의 어머니. 양택조는 어머니의 부고를 두고, 즈음 있었던 최은희 부부의 탈북과 남한에 내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북한 정권에서 어머니를 숙청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속내를 고백한다.

 

또한, 지난 2005 간경화 투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양택조는 당시 선뜻 자신에게 간을 이식해준 아들과 효녀심청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살갑게 구는 막내딸, 그리고 든든한 큰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막내 사위인 탤런트 장현성에 대한 애정도 드러낸다.


이어 양택조는 힘들었던 시절 살기 위해 수많은 일들을 했던 과거도 털어놓는다. 양택조는 지독한 가난이 너무 싫었다. 먹고 살기 위해 연극계에 발을 디뎠으나 캐스팅조차 되지 않았다. 어떻게든 영화계 인맥을 만들기 위해 영화 조감독부터 시작해 영화 조감독, 성우, 녹음 감독, 녹음 배우 많은 직업을 거쳤다 말한다.


이전

20160118 <강적들> 166회 2017.01.20

다음

20170120 <남남북녀> 81회 2017.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