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20170120 <남남북녀> 81회

2017.01.20

<남남북녀>

 

방송일시 : 1 20 금요일 11

 

양준혁김은아

최근 경기도에 이어 경상도까지 지방을 돌아다니며 호떡 장사를 하느라 바쁜 양준혁-김은아 부부가 이번에는 차기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을 찾는다. 이른 시간에 평창에 도착한 부부는 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시장을 둘러보던 사람들이 술판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술판은 다름 아닌, 오일장 상인들의 새해 신년회 자리였던 . 지난 콘서트 마당극에서 막걸리 원샷 투혼을 보여주었던 김은아는 막걸리를 보자마자 자연스럽게 주변 상인들과 어울리며 막걸리를 마시고 양준혁은 김은아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심권호윤지우

얼마 남편 심권호의 술을 팔아 수익금을 얻게 심권호-윤지우 부부는 수익금으로 구입한 물품을 만물트럭에 실어 마을을 찾는다.

 

심권호-윤지우 부부는 중턱에 덩그러니 위치한 집부터 젊은 사람들도 다니기 불편한 곳에 위치한 집까지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준비한 물건을 전달한다.

 

마을 투어 어떤 집의 화장실 불이 들어온다는 것을 알게 심지 부부는 직접 나서서 전구 등을 연결해주는 성의를 보이고 사람의 모습에 감동한 주인집 할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김진임지현

안녕맨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김진 북한 아내와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김진이 아내를 데리러 곳은 다름 아닌 고시원. 만남부터 아내 임지현의 침대에 앉아 대화를 나눈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간다.

 

사람은 처음 만난 기념으로 바닷가를 찾고, 바닷가 앞에서 사격 대결을 펼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북한에서 선전대 출신이었던 아내 임지현은 백발백중의 사격 실력을 보여 김진을 당황하게 만든다.

 

아내의 넘치는 에너지는 저녁 준비를 하면서도 여지없이 드러난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기로 사람. 김진은 남성성을 제대로 보여줄 있는 장작 패기를 시도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아내 임지현은 나무를 손으로 꺾고, 발로 밟으며 성공적으로 장작 패기를 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