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20170122 < TV조선 스페셜 ‘인생나눔 멘토열전’ >

2017.02.02

< TV조선 스페셜 인생나눔 멘토열전 >

 

방송일시 : 1 22 일요일 8 10

 

<TV조선 스페셜 인생나눔 멘토열전> 은퇴 이후 인생 2막을 사는 사람들이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멘토 거듭난 현장을 찾아가본다.

 

은퇴한 시니어들과 예술가들이 선생님이고 골목의 작은 공부방, 청소년 보호관찰소, 첩첩산중 시골학교 아이들이 학생인 곳이 있다. 바로 인생나눔교실이다. 세상의 시선이 빗겨선 . 명망 있는 학자나 성공신화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인생의 단맛 쓴맛을 모두 맛본 선배들과의 만남은 아이들의 삶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다.

 

선배 세대(멘토) 새내기 세대(멘티) 간의 소통을 통해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인생나눔교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지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삶의 지혜를 체득한 선배 세대와 후배 세대가 소통하는 인문적 멘토링 자원봉사 사업이다. 수도권, 충남권, 강원권, 영남권, 호남제주권에서 선발된 250명의 인생나눔멘토가 권역별 국군병영,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북한이탈청소년 관련기관에서 멘토로 활동하며 10 내외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옥천에 사는 차덕환씨도 인생나눔교실 선생님 명이다. 차덕환씨의 현관문은 남다르다. 훌륭한 사람이라 새겨놓은 문패. 겸손이 미덕인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자신감(?) 장착한 그는 일주일에 특별한 외출에 나선다.

 

새벽 다섯 , 서둘러 길을 나서 향한 곳은 단양의 시골 중학교. 교사도 아닌 그가 정기적으로 학교를 찾아오는 이유는 학생들의 인생멘토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다가 나이 오십에 명예 퇴직한 차덕환 씨의 수업을 손꼽아 기다린다. 사춘기 학생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는 구수한 시골 할아버지의 모습의 그가 나누는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들어본다.

 

돌아갈 집도 반겨줄 부모도 없는 소녀들이 그룹홈으로 살아가고 있는 경기여자청소년 자립생활관은 정문을 지키는 이름을 알콩이네집이라고도 불린다. 까칠한 성격의 사춘기 소녀들 앞에 뮤지컬배우부터 디자이너, 다큐멘터리 감독까지 예술가들이 인생 멘토로 나선다.

어떤 몸짓도 춤이 되고 음치도 가왕이 되는 시간. 무엇이든 진심으로 긍정해주는 어른들을 만나며 소녀들의 눈빛도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다. 12 인생나눔축제피날레 무대에 그림자극과 밴드 공연을 하기로 알콩이네 소녀들. 개성 강한 그녀들이 과연 무사히 공연을 올릴 있을지 기쎈 소녀들과 멘토들의 좌충우돌 인생 수업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