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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 167회 / 20170125
<강적들>
방송일시 : 1월 25일 수요일 밤 11시
쎈 토크쇼 <강적들> 167회에서는 ‘국정농단 공모자들’을 주제로 박근혜 정권 ‘왕실장’ 김기춘과 ‘신데렐라’ 조윤선의 추락과 총수 구속 위기를 모면한 삼성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이날 <강적들>에는 최근 SNS에 ‘65세 정년 발언’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돌아온 강적’ 김갑수 문화 평론가가 게스트로 출연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탄핵정국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프로파일러 출신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프로파일러 출신답게 예리한 추리와 분석을 내놓아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표창원 의원은 “블랙리스트 관여 혐의로 박근혜 정부에서 승승장구했던 김기춘·조윤선이 추락했는데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 것 같느냐”는 강적들의 질문에 “김기춘 전 실장은 상당히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 본인에게 떠오르는 건 여전히 자기 자신일 것이다. 혼자 독박을 쓰진 않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한편,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후에도 장관직을 내놓지 않고 버텼던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방어. 장관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문체부를 여전히 장악하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말한다.
표창원 의원은 “조윤선 장관은 문화예술을 사랑하신 분”이라는 의견에 “조윤선 장관식의 사랑을 우리는 집착이라 부른다. 블랙리스트 대상이 된 예술인들이 조윤선 장관을 사랑이라고 생각하겠나”라고 반문한다.
이밖에도 표창원 의원은 블랙리스트 이후 대통령 측의 강공 전환에 대해 “일종의 자기방어이고 범죄 심리적으로 ‘비난자에 대한 비난’이라고 한다. 자기에게 문제 제기하는 사람들의 약점을 찾아 공격하는 것이 자기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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