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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9단의 만물상> / 178회 / 20170205
<살림 9단의 만물상>
방송일시 : 2월 5일 일요일 밤 11시 / 178회
178회 “반짝반짝 때 빼고 광내는 2월 살림법” 편
<살림 9단의 만물상> 178회에서는 겨우내 쌓여있던 집안 곳곳의 때를 벗겨내고 광내는 살림 비법을 공개한다. 만물상 살림 3대 천왕 정영숙, 강지우, 강혜정과 명품 수선전문가인 이현석이 출연한다.
숨은 때 쏙 빼는 여왕 강지우는 “겨울철에 많이 입는 니트와 목도리를 손상 없이 깨끗하게 세탁하는 비법이 ‘소쿠리’”라고 밝힌다. 대야에 소쿠리를 끼우고 돌리면 세탁기 통이 돌아가는 원리로 마찰력이 발생해 니트에 자극 없이 때가 쏙 빠져나간다는 것.
또, 중성세제와 식초를 2대1 비율로 섞어서 세탁하면 식초가 세제를 중화시키면서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했으며, 섬유유연제 대신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니트가 뻣뻣해지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묵은 때 지우는 여왕 정영숙은 집 안 여기저기 쌓인 때와 먼지를 벗겨내는 특효약인 백색 가루를 공개한다. 정영숙은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과산화수소만 있으면 세탁하기 어려운 누런 베개 커버, 카펫, 실크 벽지 등의 묵은 때를 확실하게 벗겨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백색 가루를 물에 섞으면 풍성한 거품이 일어나는데, 이 거품을 사용하면 카펫을 1분 안에 세탁할 수 있다는 것. 거품을 도포하고, 물수건으로 닦아낸 뒤 구연산 물을 뿌려주면 카펫 올 사이사이에 숨어있던 묵은 때가 쏙 빠져나간다고 전한다.
반짝반짝 광내기 여왕 강혜정은 난공불락의 영역이었던 외부 유리창 청소 비법을 소개한다. 소주와 쌀뜨물을 이용한 천연 유리창 청소액과 수면 양말만 있으면, 청소할 엄두도 못 냈던 외부 유리창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는 것. 수면 양말을 창틀에 끼워 고정하고, 유리창을 여닫아 주기만 하면 외부 유리창 묵은 때가 눈 녹듯이 사라진다. 그동안 전문 업체를 불러야만 해결할 수 있었던 외부 유리창 청소의 비법을 알게 된 출연진들이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명품수선전문가 이현석은 관리하기 어려운 값비싼 명품과 생활용품을 집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을 공개한다. 이현석은 “핸드크림 하나만 있으면 가죽가방, 가죽 구두 등 가죽제품의 오염을 제거하고 광택을 살릴 수 있다”며 “속설로 알려진 바나나, 우유, 물파스를 함부로 사용하면 오히려 가죽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또, 오염된 에나멜 제품은 매니큐어를 지울 때 쓰는 아세톤으로 닦아주면, 오염이나 작은 흠집까지도 지워주고 에나멜 본연의 광택을 살려준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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