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NEW 코리아헌터> / 36회 / 20170206

2017.06.29

<NEW 코리아헌터>


방송일시 : 2월 6일 월요일 밤 9시 50분 / 36회


<NEW 코리아헌터> 36회에서는 ‘서해어업관리단 중국어선관리센터 24시 - 불법 중국어선을 막아라’편이 방송된다.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중국어선에 맞서 목숨을 걸고 바다를 지키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그 주인공은 바로 2017년 첫 출범한 서해어업관리단 중국어선관리센터! 오직 사명감 하나로 목숨을 건 헌터들의 치열한 현장을 <NEW 코리아헌터>에서 공개한다.


현재 대한민국 서해 어장에 비상이 걸렸다. 고기가 잡히지 않아 어업에 나가지 못하고 있는 배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한민국 영해를 침범하는 중국 어선의 불법 어업 때문이다. 특히, 매년 초 1~2월은 중국 불법 어선들이 가장 기승을 부리는 시기. 허가증이 없거나 위반되는 그물코 크기로 어획을 하는가 하면, 어획량을 허위 기재하는 등의 영악한 수법들이 계속 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적으로 선단을 운영해 불법 어업을 하는 등 수법 또한 한층 교묘해졌다. 중국 불법어선이 우리나라 해역에서 과도한 어업을 한 뒤,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대기하고 있는 중국 측 운반선에 일정 어업량을 넘겨 어업량을 속이는 수법을 쓰고 있다. 이렇게 불법적인 방법들로 우리 해역에서 잡아 넘기는 고기는 무려 5톤 이상.


중국 불법어선의 기승에 올해 초 새롭게 출범한 서해어업관리단 내 중국어선관리센터!
헌터들은 우리 영해를 지키기 위해 가스총, 삼단봉, 전기 충격기 등 최소한의 장비만을 가지고 단속정을 이용해 중국 어선에 접근한다. 중국 어선 선원들은 철조망부터 쇠창살까지 동원해 헌터들이 배에 올라오지 못하게 강력한 무력을 행사한다.
 
또한, 날이 갈수록 영악해지는 수법에 배 아래의 어창부터 냉동 창고까지 샅샅이 뒤져 위반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이렇게 출동을 마치고 본선으로 복귀해도 인원이 부족해 3교대 당직 근무를 설 뿐만 아니라 역할 분담을 위해 조리까지 담당해야하는 열악한 상황!


근무 시간 외에도 출동이 필요하면 너나 할 것 없이 현장으로 나가야하고, 최악의 경우에는 선장과 기관파트의 최소인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출동해야한다고 한다. 일 년 365일 중 180일을 바다 위에서 지내는 헌터들! 전쟁터나 다름없는 극한의 현장에서도 그들이 버틸 수 있는 이유는 ‘가족’ 그리고 우리 영해를 지킨다는 ‘사명감’ 이다.


백령도 NLL부터 전남 여수까지! 전운이 감도는 서해 해상에서 중국 불법 어선과 험난한 전쟁을 벌이는 서해어업관리단 중국어선관리센터 헌터들의 24시간을 <코리아 헌터>에서 밀착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