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강적들> / 169회 / 20170208
<강적들>
방송일시 : 2월 8일 수요일 밤 11시 / 169회
오는 8일에 방송되는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19대 대선특집 : 유승민 편’을 주제로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따뜻한 보수’를 지향하는 대선 후보로서의 유승민에 대한 대해서 낱낱이 파헤친다.
지난 3일, 특검 수사의 최대 하이라이트였던 청와대 압수수색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특검은 조만간 대통령 대면조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유승민 의원은 “주눅 들지 말고, 대통령 눈 똑바로 쳐다보고 이야기할 것”을 당부한다.
탄핵정국에서 청와대의 ‘핵폭탄’은 다름 아닌 안종범 전 수석! 그의 수첩으로 국정농단 증거가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는 대통령 비선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재 원장의 아내 박채윤과 안종범의 녹취록이 공개되며 뇌물수수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연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순실이 관세청 핵심 간부들에 대한 인사개입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과연 최순실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 어떤 이권을 얻으려고 관세청 기강에 영향력을 행사했을지 강적들과 함께 추측해본다.
한때는 ‘박근혜의 남자’로 불렸던 유승민은 이번 국정농단 사태에 일부 책임감을 느낀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새로운 보수로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유승민 의원은 ”최순실이 최태민 딸이고 정윤회 부인인 건 알았지만 대통령 뒤에서 그런 일을 하리라곤 몰랐다! 알았더라면 가만 안 뒀을 것”이라며 12년 전, 그가 비서실장이었을 당시에 “문고리 3인방을 굉장히 엄하게 다뤄서 아직도 그 사람들이 나를 무서워한다”고 밝혔다.
최근에 최순실이 국정농단도 모자라 외교농단까지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는데 외교관 경력이 전무한 삼성 임원을 최순실이 직접 면접을 보고 미얀마 대사로 추천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유승민 의원은 “민간 대기업 출신이 대사로 가고 최순실이 이런 일을 벌인 건데 외교부 장관은 뭐했고 차관은 뭐했습니까.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도 있는데”라며 외교부를 질책하기도 했다.
또한, 유승민 의원은 김성경이 “대통령이 아우라가 강해 옆에 있으면 말 건네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다”는 말에 “국회의원들이고 장관이고 왜 그 앞에 가서 주눅이 들어 말을 못합니까”라며 앞으로 진행될 대통령 조사에서 특검과 헌재의 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유승민 의원은 아직 대구·경북(TK)의 지지율이 미약한 상태이지만 그들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정책을 꺼내며 과거 여당의 텃밭이었던 TK의 민심을 되돌리기 위한 방법에 대해 강적들과 함께 이야기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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