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NEW 코리아헌터> / 37회 / 20170213
<NEW 코리아헌터>
방송일시 : 2월 13일 월요일 밤 9시 50분 / 37회
<NEW 코리아헌터> 37회에서는 ‘겨울 바다의 명품, 해저에서 황금을 캐는 사나이들’편이 방송된다.
1/100의 확률로 잡히는 대게 중의 대게, 박달대게를 찾는 김용웅(73) 헌터!
겨울이 되면 울진 죽변항엔 50년 경력의 배테랑 선장, 김용웅(73) 헌터의 가족들이 총출동한다. 헌터의 아들은 물론 사위, 아내, 딸까지 죽변항으로 모여 울진의 붉은 보석이라 불리는 대게를 잡기 위해 여념이 없다.
거친 바다에 사는 대게를 위해 수심 150m의 줄을 끌어올리느라 고군분투하는 선원들은 대게가 상하지 않게 일일이 떼어내는 것도 여간 수고로운 일이 아니다. 이른 새벽 조업을 나간 효성호는 제철 맞은 싱싱한 대게로 한가득 이지만 400마리의 대게를 잡고도 뭔가를 기다리는 김용웅(73) 헌터의 모습이 진지하다.
추운 바다에서만 잡을 수 있으며 바로 0.01%의 확률로 잡힌다는 귀한 ‘박달대게’를 기다리는 것이다. 이것은 1마리당 23만원을 호가하는 金값으로 일반 대게와 달리 수심 500m의 심해에 살며 박달나무처럼 단단하다고 해서 불리는 이름 ‘박달대게’이다.
10년 이상의 수명을 가진 박달대게는 일반 대게보다 꽉 찬 속살을 자랑하고 일반적으로 게는 1~2년에 한 번 정도 탈피(허물을 벗고 새 옷으로 갈아입으며 성장)하는데 박달대게는 여러 번의 탈피 과정에서 95%의 수율(살이 찬정도)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남해의 귀품! 바다 속에 코끼리를 건지는 김해소(55) 헌터!
경상남도 진해 속천항에 특별한 코끼리가 살고 있다? 김해소(55) 헌터는 그 주인공을 찾기 위해 이른 새벽 어두운 바다 속 항해를 준비한다. 늘 3인 1조로 머구리와 함께 바다에 살고있는 코끼리를 찾아 나서는 이들은 해녀들도 꺼리는 2월의 추운 바다 속을 30미터까지 잠수하여 자그마치 10시간이나 조업을 한다.
그 대단한 코끼리를 찾기 위해선 복장마저 남다르다. 잠수복위에 덧바지, 장갑, 장화, 산소공급기로 무장하고 무려 35kg에 달하는 납까지 착용한다. 35년 경력을 자랑하는 김해소(55)헌터마저 긴장하는 순간, 겨울 바다로 잠수하는 다이버!들 앞에 수심 30미터 속 고압분사기로 모래펄을 쏘자 모습을 드러내는 코끼리 조개!
김해소(55)헌터도 쉽게 보지 못할 만큼 귀한 코끼리는 다름 아닌 조개로 패각의 전연, 후연부가 모두 열려있어 수관이 껍질 밖으로 길게 나와 있는 모습이 꼭 ‘코끼리’ 코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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