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엄마가 뭐길래> / 67회 / 20170223

2017.06.29

<엄마가 뭐길래>




방송일시 : 2월 23일 목요일 밤 11시 / 67회


- 윤유선
지난 주 “엄마 때문에 성악을 포기했다”는 주영이의 고백 후,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윤유선은 딸의 고민에 대해 물어본다. 


이에 주영은 “요즘 가장 큰 고민은 22개의 꿈이 사라진 것”이라 답하고, 유선은 주영이가 좋아하는 것을 가르치기로 한다. 평소 베이킹을 좋아하던 주영은 윤유선의 지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베이킹에 관한 교육을 받아보기로 한다.


주영은 “취미로 하던 것을 전문적으로 배우려니 설렌다”며 기뻐하고, 카페에서 애플파이 만드는 법을 배운다. 직접 만든 애플파이를 먹으며 윤유선과 딸 주영은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 이상아
지난 번 함께 화보촬영을 한 이후 조금씩 모녀의 사이가 가까워지고 있는 상아와 서진.
 
상아는 서진과의 거리를 좀 더 좁히기 위해 자신의 버킷리스트와 서로에게 바라는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자고 서진에게 제안한다.


장난같이 시작된 버킷리스트. 그런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진지해져가는 분위기에 서진이는 표정이 굳어지고, 급기야 펜을 놓아버린다. 한참을 가만히 앉아있는 서진을 본 상아는 “그럼 각자의 방에서 쓰고 보여주는 건 어때?”라며 서진이를 달래 방으로 들여보낸다.


엄마 상아에게 “아무것도 쓰지 않을 것”이라며 기분이 영 좋지 않은 상태로 방에 들어간 서진. 침대에 가만히 누워 시간을 보내던 서진은 조심스럽게 펜을 집어 들고 한 글자씩 글을 써내려간다.

잠시 후 서진이가 적은 버킷리스트를 보게 된 상아는 오열하며 눈물을 흘린다.


- 이승연
아람이의 썸남 예준이가 아빠를 따라 자카르타로 떠나게 되자, 승연은 예준이네를 위해 다른 엄마들과 함께 송별회를 준비한다.


승연네 집에서 송별회를 진행하기로 하고, 반 친구들과 엄마들을 초대한 승연은 다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눈다.


엄마들은 이승연의 첫인상과 1년 동안 알고 지냈던 이승연의 모습에 대해 털어놓는다. 30대, 40대, 50대의 연령대로 이뤄진 엄마들은 각자 느끼는 세대 차이와 고충을 토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