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남남북녀> / 86화 / 20170303

2017.06.29

<남남북녀>

방송일시 : 3월 3일 금요일 밤 11시


양준혁♥김은아
호떡 장사를 위해 수십 년 전통을 자랑하는 광천의 한 시장을 찾은 양은 부부는 밀려드는 손님에 정신이 없지만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단체 주문이 들어오자 재료 준비를 위해 잠시 영업을 중단한다.


김은아는 식사를 못할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낸 양준혁을 위해 반찬거리를 사오겠다며 사라진다. 자신을 손수 챙겨주는 김은아의 마음에 흐뭇해진 양준혁은 홀로 남아 호떡 재료 준비 삼매경에 빠진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도 돌아오지 않는 김은아가 슬슬 걱정도 되고 배도 많이 고파진 양준혁은 직접 김은아를 찾기 위해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김은아를 찾는다. 잠시 후, 음식과 상관이 없는 뜻하지 않은 곳에서 발견된 은아의 모습에 양준혁은 버럭 화를 낸다. 가상 결혼 이후 다섯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양준혁을 본 김은아는 안절부절 한다.  


김진♥임지현
TV조선 <남남북녀>의 새내기 부부 김진-임지현 부부(이하 진지 부부)가 수영장을 찾는다.
 
첫 만남 때  “한강 5km도 수영으로 횡단할 수 있다”고 말했던 북한 아내 임지현. 평소 지현의 허세를 지켜보던 김진은 결국 진실규명을 위해 임지현을 수영장으로 데려간다.


아내 임지현의 수영 실력을 본 남편 김진은 “수영법이 굉장히 독특하다. 적에게 몰래 침투할 때 하는 수영같다”고 장난스럽게 이야기한다.


이에 임지현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맞다”며 살벌한 답변을 해 김진을 당황하게 만들고,. 이어 간첩 수중 무술(?)을 선보이며 현장을 살얼음판으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