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살림9단의 만물상> / 183회 / 20170312

2017.06.30

<살림9단의 만물상>


방송일시 : 3월 12일 일요일 밤 11시 / 183회


183회 ‘봄 질병 물리치는 약이 되는 밑반찬’ 편


오는 12일 방송되는 <살림 9단의 만물상> 183회에서는 ‘봄 질병 물리치는 약이 되는 밑반찬 비법’을 공개한다. 약선 요리 연구가 차은정, 가정요리연구가 최경숙, 요리연구가 정미경 그리고 한의사 유홍석이 출연한다.


약선 요리 연구가 차은정은 “20년 전 자궁암에 걸린 적이 있다”며 “그 때 건강을 위해 약이 되는 음식을 찾아보다 약선 요리를 공부하게 됐다. 건강한 반찬을 꾸준히 먹고 그게 약이 돼 완치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이어 “음식을 할 때 양념을 약(藥)념으로 바꿔야 한다”며 사과 양파 양념을 소개한다. 사과 양파 양념을 이용한 간 해독 건파래 무침, 지방간을 빼주는 더덕구이 등 양념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가정요리 연구가 최경숙은 봄철 입맛을 확 돋우고 관절이나 근육에 좋은 시금치 반찬을 선보인다. 먼저 관절보양음식인 시금치 버섯조림을 소개하며 “시금치를 데치기 전에 찬 물에 좀 담가뒀다가 데치는 것이 비법이다. 버섯육수에 그대로 시금치를 무쳐서 먹으면 더 식감이 살아난다”고 밝힌다.


이어 닭 안심 시금치 절임을 소개하며 “외국에서 먹는 시금치 샐러드를 보고 응용했다”고 말한다. 늘 먹던 시금치 무침에서 벗어난 다양한 시금치 요리들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정미경 요리연구가는 심혈관계 질환을 잡아주는 반찬인 등 푸른 생선과 들기름을 소개한다. 먼저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오메가-3가 풍부한 삼치 통마늘 간장 조림을 선보인다. 정미경 요리연구가는 “요리를 할 때 삼치에 전분 가루를 묻혀야 한다. 생선이 가지고 있는 수분과 영양소가 밖으로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한다.


또한 들기름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반찬으로 연근냉이전을 소개하며 “연근냉이전과 함께 먹는 한식풍의 드레싱에 들기름을 사용하면 맛과 향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말한다.


유홍석 한의사는 “봄철 돌연사 원인 1위는 심혈관계 질환이다. 관절질환과 마찬가지로 운동하다가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하며 10분 만에 혈압을 낮춰주는 지압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