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강적들> / 174회 / 20170315
<강적들>
방송일시 : 3월 15일 수요일 밤 11시 / 174회
오는 15일 방송되는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이제는 대선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안 인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정치 일정의 윤곽이 드러나며 코앞으로 다가온 조기 대선에 대해서도 토론해본다.
이날 방송에는 바른정당 김성태 의원이 출연해 막 내린 박근혜 정권의 4년을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김성태 의원은 수감동에서 만난 최순실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고, 자유한국당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거머쥘 바른정당의 대선 필승 전략까지 낱낱이 밝힐 예정이다.
김성태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안봉근 비서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안봉근 비서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단한’ 충성심 때문에 밤잠까지 설치며 대통령 숙소 문 앞을 지킬 정도였다고 한다”고 말한다.
덕분에 박 전 대통령과 사적인 대화조차 할 수 없었다는 김성태 의원은 “박 전 대통령에게 제대로 된 충신 한 사람만 있었더라도 이 지경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
한편 김성태 의원은 조기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김 의원은 “이번 탄핵정국의 가장 큰 수혜자는 문재인 전 대표”라면서도 “현재 지지율 1위이긴 하나 야권 후보 중 비호감도도 가장 높다. 그 비호감의 진원지는 바로 호남”이라며 문 전 대표가 호남 민심을 얻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김성태 의원은 현재 자유한국당의 대선 카드로 제기되는 황교안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도 말문을 연다. 그는 “탄핵이 만장일치로 인용된 상황에서 어떻게 (황 대행이) 출마 결심을 하겠느냐”라며 현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는 한편, “진보층이 세 갈래, 네 갈래로 찢어지는 상황이 오지 않는 한 황 대행이 출마하더라도 승산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각 나라의 탄핵 사례를 살펴보며 현재 대한민국과 가장 비슷한 상황에 놓였던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전 대통령 탄핵사건’과 비교해보고, 탄핵 이후 국정을 안정시키기 위해 제시된 각 나라의 해법은 무엇이 있었으며 선례로 얻을 수 있는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해답은 무엇인지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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