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남남북녀> / 89회 / 20170324

2017.06.30

<남남북녀>


방송일시 : 3월 24일 금요일 밤 11시 / 89회


양준혁♥김은아
양준혁-김은아 부부(이하 양은 부부)가 양준혁의 고향인 대구를 찾는다. <남남북녀> 시즌1에서 북한 아내 김은아에게 “오빠랑 대구에서 살래?”라며 깜짝 프러포즈를 했던 양준혁이 가상 결혼 생활 4년 만에 김은아와 함께 대구를 찾은 것.


두 사람은 대구에 오자마자 준혁이 어린 시절부터 자주 갔었던 방천시장에 들러 준혁의 추억을 함께 되돌아본다. 특히 양준혁이 고향에 왔다는 소식에 방천시장 상인들도 양은 부부를 반기며 “두 사람이 진짜 결혼을 하느냐”는 질문을 던져 양준혁을 당황하게 만든다.


두 사람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재래시장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


김진♥임지현
김진-임지현 부부(이하 진지 부부)가 한강 야시장 구경에 나선다.


진지 부부는 우연히 한강에서 아내 임지현의 학교 동기 커플을 만나고 더블 데이트를 즐긴다. 임지현이 남편 김진에게 친구들을 소개해주자 김진은 “한국에 나보다 아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라며 성공적으로 남한에 정착한(?) 아내를 기특하게 바라본다.


네 사람은 길거리 음식도 사먹고 야시장 곳곳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임지현은 김진이 음료수를 사러간 사이 친구에게 “남편이 어떤 것 같느냐. 나랑 잘 어울리느냐”며 물어본다.


한편, 김진은 한 행사장에서 열린 팔씨름 10초 버티기 대회에 참가하며 우승상금 100만원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