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맘대로 가자 > / 2회 / 20170327

2017.06.30

<맘대로 가자>


방송일시 : 3월 27일 월요일 밤 11시 / 2회


<맘대로 가자>는 장성한 스타 아들과 평생 아들을 위해 살아온 엄마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신개념 효도 관광 리얼리티로 엄마에게 100퍼센트 맞춘 자유여행을 표방한다. 여행을 통해 나이는 들었지만 여전히 철부지이고 싶은 아들 가수 김종국, 개그맨 허경환, 가수 박현빈, 배우 송재희가 엄마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다.


<맘대로 가자> 2회에서는 엄마 앞에서 영원히 철부지이고 싶은 아들 4인방 김종국, 허경환, 박현빈, 송재희와 그들의 엄마가 함께 떠난 말레이시아 여행기의 두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말레이시아에서의 둘째 날 아침, 관광지로 향하는 도중 박현빈의 어머니이자 스타 노래 강사인 정성을 여사의 깜짝 노래교실이 열린다. 이 때, 박현빈이 “데뷔 전 어머니가 운영하는 노래교실에서 트로트를 시작했다. 클래식을 했었기 때문에 대중가요를 전혀 몰랐다. 어머니에게 트로트를 배운 셈이다”라고 말한다.


박현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어머니의 권유로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지만 어렸을 때도 써본 적 없는 일기를 매일 썼을 정도로 고민이 많았다”며 밤낮없이 노력해 온 성악가의 꿈을 접고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기가 쉽지 않았음을 고백한다.


말라카 해상모스크를 방문한 김종국과 송재희는 엄마들에게 말레이시아 전통의상 체험을 권유한다. 잠시 후 히잡을 쓰고 나타난 어머니를 본 송재희가 “우리 엄마인 줄 몰랐다. 현지인인줄 알았다. 너무 잘 어울린다”며 감탄하자 이를 지켜보던 김종국은 “어머니 얼굴이 더 갸름해 보인다”고 말한다.


김종국 역시 히잡이 잘 어울리는 어머니 조혜선 여사의 모습에 깜짝 놀라고 조혜선 여사는 “하나 사가지고 가고 싶다. 왜 여기를 이제야 데리고 왔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의 전형이자, 츤데레의 대명사인 허경환이 다정다감한 아들의 면모를 보인다. 허경환은 어머니 얼굴에 흐르는 땀을 직접 닦아 주는 것은 물론, 여행 도중 다리가 아프다는 어머니를 위해 직접 마사지를 해준다.


허경환은 “카메라 앞이라고 엄청 챙긴다”는 송재희의 핀잔에도 굴하지 않고 “효자입니다”를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