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의 VJ리포트>

방송일시 : 4월 5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 1회

셀 수 없이 많은 채널.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VJ 프로그램의 홍수 속, ‘시청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우리가 보고 싶었던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아낼 ‘황수경의 VJ리포트’가 4월 5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황수경의 VJ리포트’는 본격 ‘휴먼+정보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색다른 형식의 매거진물로 KBS 간판 아나운서 출신의 황수경이 MC를 맡으며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간 진중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던 황수경이 밝고 활기찬 이미지 변신을 꾀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

‘황수경의 VJ리포트‘는 제작진은 “부동산부터 재테크, 건강, 여행, 맛집, 트랜드, 교육, 각종 생활정보까지 다양하고 알찬 정보들을 우리 이웃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 듣는다는 콘셉트이다. 제작진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화제의 현장을 찾아가, 현지에서 전해 듣는 가장 정확한 정보와 함께 훈훈한 사람 냄새 나는 우리 이웃들의 기록을 ’VJ 리포트‘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아낼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첫방송에서는 충청남도 서천군 홍원항부터 강원도 춘천, 경기도 포천, 전라남도 여수까지 그야말로 전국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현장들을 VJ 카메라에 담아냈다.

먼저 충청남도 서천군 홍원항을 찾아가, 전통 방식으로 주꾸미를 잡는 현장과 함께  산란철을 앞두고 알이 가득 찬 주꾸미를 맑은 육수에 살짝 익혀내는 ‘주꾸미 샤브샤브’ 맛집을 소개할 예정. 제철을 맞은 주꾸미의 신선한 매력이 그대로 담겼다.

또 강원도 춘천의 ‘줍고 또 주워서 10억 건물을 산 사나이’가 등장한다. 파지부터 버려진 캔,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 세상의 모든 고물을 주워서 부자가 된 주인공의 남다른 사연에 이어 전라남도 여수의 작은 섬에 사는 어느 중년 여성의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 특별한 건강식과 풍욕 등 자신만의 비법으로 신진대사를 다스리는 특별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기대해보자.

그런가 하면, 11년 전 유방암 선고를 받은 채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기 위해 한적한 시골마을을 찾았다가 극적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씩씩한 여자 고민경’씨의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