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NEW 코리아헌터> / 45회 / 20170410

2017.06.30

<NEW 코리아헌터>


방송일시 : 4월 10일 월요일 밤 9시 50분 / 45회


우리나라 미세먼지 오염 순위는 세계 2위. 미세먼지는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1군 발암물질이다. 산과 바다에 미세먼지를 잡는 뿌리 대물이 존재한다는 제보를 받고 <코리아헌터>가 뿌리 대물을 찾아 나선다.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독활과 하늘이 내린 약초, 천문동이 그 주인공. 그 험난한 채취 현장에 <코리아헌터>가 동행한다.


미세먼지가 극심한 경기도의 어느 야산. 호흡기에 치명적인 이 계절에 꼭 먹어야 한다는 ‘독활(獨活)’을 찾기 위해 사총사가 모였다. 사총사의 사부, 유명원(48)헌터와 가장 맏형인 구분도(59)헌터를 중심으로 시작된 대물 산행.

일행들은 한참을 헤매던 중 첫 싹대를 발견한다. 땅 속에 있는 독활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싹대를 찾아야 한단다. 하지만 크기가 작다며 그냥 돌아서는 헌터. 진짜 대물을 찾기 위해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사계절 동안 땅 속에서 독하게 살아남는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땅 두릅의 뿌리, 독활(獨活)은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기관지염과 천식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중풍과 관절에도 효험이 있어 예부터 귀한 약재로 여겨졌다. 독활은 독성이 없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요리에 이용해 먹을 수 있다고.


햇빛이 잘 들고 적당히 습한 음지일수록 대물 독활이 나올 확률이 높다. 드디어 대물 독활의 싹대를 발견한 헌터들은  해지기 전 서둘러 괭이질을 시작한다.


깎아지른 절벽과 바위로 둘러싸인 무인도는 대물을 수색하기에 극한의 환경이지만 ‘천문동’을 찾아나선 헌터들은 “신선의 약초라 불리는 천문동을 찾기 위해서 이정도 어려움은 감수해야한다”고 말한다. 예로부터 천문동은 기관지,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질환에 널리 쓰여 왔는데 한방에서 폐병 치료에 쓰일 정도로 효능이 입증됐다고 한다.

하지만 해가 넘어설 무렵까지 천문동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순식간에 해가 져버린 무인도에서 일행들은 무인도 비박을 결정하기에 이른다. 


다음날, 아침 일찍 다시 천문동 수색을 시작하는 헌터들. 주로 해안가 절벽 근처에 자생하는 천문동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온 절벽을 누벼야한다고 한다.



위험한 바위틈과 험난한 산 속에서 속속들이 발견되는 천문동. 목숨을 건 아슬아슬한 채취 현장을 따라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