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강적들> / 178회 / 20170412

2017.07.03

<강적들>


방송일시 : 4월 12일 수요일 밤 11시 / 178회


12일 방송되는 <강적들>에서는 ‘엎치락뒤치락 대선 전쟁’이라는 주제로 각 후보들 간의 치열한 네거티브 공방전에 대해 낱낱이 분석해본다. 또한, 여론조사로 드러난 대선 주자들을 향한 민심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5월 9일, 조기 대선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현재 대선 정국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약진으로 ‘문재인 대세론’이 약해지고 양강 구도로 재편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이에 따라 후보 검증을 빌미로 한 네거티브 설전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VS 안철수로 굳어진 양강 구도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나머지 후보들의 행보 또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특히 안철수 후보에게 빼앗긴 보수 표심을 돌리기 위한 홍준표, 유승민 후보의 ‘TK 대첩’도 치열하게 진행 중인데 보수 단일화를 놓고 ‘동상이몽’을 꿈꾸는 보수 주자들의 단일화 가능성을 <강적들>에서 분석해본다.


이날 방송에는 김진명 작가, 정미경 변호사가 출연해 치열한 네거티브 전략으로 드러나는 각 후보들의 ‘민낯’을 들여다보고, 여론조사로 보는 요동치는 표심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선까지 약 한 달, 김 작가와 정 변호사가 예상하는 19대 대선의 ‘막판 주요 변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진명 작가는 문재인 후보의 측근이라 알려진 ‘3철’에 대해 “내가 가진 최신 정보로는 3철은 이미 멀리 떠나갔고, (문 후보가) 모든 것을 의논하는 새로운 측근은 따로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이어 김진명 작가는 현재 낮은 지지율로 고전하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김 작가는 “현재 유승민 후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보수의 품격’이다. 국민의당과 단일화를 하지 않고 보수의 자존심을 지키며 대선을 완주하는 것이 현재 유 후보가 해야할 일”이라며 방황하는 보수 표심을 잡기 위해서는 ‘보수로서 완주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마찬가지로 낮은 지지율로 인해 ‘중도 사퇴설’에 시달리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김진명 작가는 “세력은 가장 적으나 누구보다도 모범적인 후보다. 심 후보에게 향하는 관심은 비록 적지만, 제대로 된 국회의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 후보야말로 내용적으로 가장 훌륭한 후보”라며 심 후보의 대선 완주 레이스에 힘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