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강적들> / 179회 / 20170419
<강적들>
방송일시 : 4월 19일 수요일 밤 11시 / 179회
‘일촉즉발’ 한반도 전쟁 위기!
오는 19일 방송되는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한반도 4월 전쟁 위기론’을 주제로 대한민국 안보위기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대선 후보들의 안보 공약과 위기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방법에 대해 강적들과 함께 이야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명도 경기대 북한학과 교수와 前 국정원 대북 실장 김정봉 교수가 함께 출연해 ‘한반도 4월 위기설’에 대해 토론하고, 지나 온 안보 위기와 정부의 대처방식을 되돌아보며 따끔한 충고와 시원한 입담을 아낌없이 펼친다.
격동의 4월 대한민국이 각 대선 후보 검증에 열 올리는 사이 국경 밖에선 한반도 전쟁 분위기를 앞 다투어 보도했다. 특히, 미국은 오산 미공군기지에서 생방송으로 뉴스를 보도해 트럼프의 대북 선제 타격론을 언급하며 긴장 상태가 최고조로 오르게 했다. 이에 대해 중국과 북한의 입장을 재조명하며 4월 위기설이 대두된 진짜 원인에 대해 강적들과 함께 분석해본다.
지난 13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에 이어 아프가니스탄에 ‘GBU-43’ 폭탄을 투하해 세계를 놀라게 한다. 언론들은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 경고장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적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성향과 미중회담에서 보여준 태도, 항로를 변경한 칼빈슨호의 의미를 집중 분석하여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 가능성을 예측해 본다.
한반도 전쟁 위기를 보도하는 해외 언론에 대해 강명도 교수는 “해외에선 당장 전쟁이 일어날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과장된 표현은 아니다”며 “훈련을 하고 떠났던 칼빈슨 항공모함이 다시 돌아왔다는 건 레드라인을 넘을 시 선제공격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한 의지”라며 4월 위기설에 힘을 실었다.
前 국정원 대북 실장 김정봉 교수는 “회담 이후 시진핑이 트럼프에 바로 전화를 했다. 동북아시아 전체가 전쟁이 벌어지는 것을 굉장히 겁을 낸 것”이라며 한반도 정세가 바뀌었다고 설명한다. “칼빈슨호가 갑자기 항로를 변경한 이유도 미중정상회담 직후 시진핑이 김정은 체제를 제거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하라는 지시를 내렸기 때문이다”라며 미국이 지금 당장 북한을 타격해도 될 만큼 엄청난 전력을 모은 상황이라고 이야기한다.
한편,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을 묻자 강명도 교수는 “만약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미국이 군사적 공격으로 넘어갈 것이고, 그런 옵션은 이미 테이블 위에 마련해놨다.”며 핵실험 가능성을 일축한다. 김정봉 교수 역시 “전쟁은 돈이 든다. 현재 미국 경제로 북한하고 전쟁을 해서 전기를 감당할 돈이 과연 미국에 있을까 계산해야한다”며 “내가 볼 때 미국이 감당할 돈이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북한의 6차 핵실험이 희박하다고 주장한다.
이어 대선 후보들의 안보 공약에 대해 강명도 교수는 “만나거나 지지한 적은 없지만 사드 필요성을 정확히 이해했다”며 안철수 후보를 높이 평가하고, 김정봉 교수는 “안보문제를 첫 번째 순위에 넣은 사람은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다”라며 보수 표를 목표로 그랬는지 모르지만 수렴됐다고 이야기한다.
강적들과 두 안보 전문가들은 안보대통령의 조건에 대해 “한반도 정세를 파악하고, 미사일 능력을 이해해야 정확한 판단이 나온다”면서 대선 후보들에 대한 조언과 단호한 입장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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