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며느리 모시기> / 1회 / 20170421

2017.07.03

<며느리 모시기>


방송일시 : 2017년 04월 21일 금요일 밤 11시 /1회


참신한 기획과 김수미·김용만·이국주가 MC를 맡아 방영 전부터 주목 받고 있는 <며느리 모시기>는 사상최초 고부 매칭 버라이어티로 결혼 적령기 아들을 둔 예비 시어머니 5명과 결혼적령기 여성 3명이 1박 2일간 함께 지내며 서로가 며느리와 시어머니 상대로 적합한지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을 촬영한 관찰 카메라를 김수미·김용만·이국주가 지켜보고, 최종 선택권은 시어머니가 아니라 며느리에게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첫 회에는 ‘젊음의 행진’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80년대 원조요정 정유경이 예비 시어머니로 출연한다. 정유경은 오랜만에 방송복귀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내 아들의 여자를 꼭 찾아가겠다”고 의지를 불태운다. 예비 며느리 3인방은 화려한 정유경의 미모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인기 스포츠 스타의 어머니도 깜짝 출연해 아들이 누구일지에 대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예비 시어머니들은 자신이 원하는 예비 며느리의 선택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서로간의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며느리들의 취향부터 입맛까지 확실하게 공략하기 위한 사전준비도 철저하다. 달콤한 케익과 지역 특산물 요리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예쁜 그릇까지 공수해와 며느리만을 위한 밥상을 차려내 제작진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미모와 능력을 겸비한 예비 며느리 3인방은 자신의 이상에 부합하는 시어머니를 찾기 위해 육아·가사·경제 문제와 관련된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고, 이에 예비 시어머니들은 예비 며느리가 원하는 답이 무엇일지 고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날 방송에는 예비 며느리 3인의 중간선택 과정이 공개된다. 중간선택에서 며느리들의 선택을 받은 시어머니 3명은 며느리들과 1:1 데이트에 나서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며느리 모시기>의 MC 김수미는 “나도 시어머니 입장이라 그런지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니 화가 난다. 못 해먹겠다”며 ‘을 of 을’의 입장이 된 시어머니의 모습에 뒷목을 잡아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