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며느리 모시기> / 3회 / 20170505

2017.07.04

<며느리 모시기> 


방송일시 : 2017년 05월 05일 금요일 밤 11시 / 3회


김수미·김용만·이국주가 MC를 맡은 <며느리 모시기>는 사상최초 고부 매칭 버라이어티로 결혼 적령기 아들을 둔 예비 시어머니 5명과 결혼적령기 여성 3명이 1박 2일간 함께 지내며 서로가 며느리와 시어머니 상대로 적합한지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을 촬영한 관찰 카메라를 김수미·김용만·이국주가 지켜보고, 시어머니가 아닌 며느리에게 최종 선택권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TV조선 <며느리 모시기> 3회에서는 변호사, 대학교 교수 등 화려한 직업을 가진 아들을 둔 예비 시어머니들이 출연해 관심을 모은다. 하지만 화려한 스펙의 아들을 가진 예비시어머니들을 뒤로 하고 예비 며느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사람은 100억대 매출을 기록하는 의류 브랜드 CEO인 예비 시어머니.


MC 이국주는 100억대 CEO인 예비 시어머니가 “우리 아들은 샤이니의 민호를 닮았다”고 하자 “나도 며느리로 출연하게 해달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100억대 CEO 예비 시어머니는 “일하는 며느리를 응원한다. 며느리가 원한다면 경제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예비 며느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다.


한편,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에어로빅계의 염마에’로 불리며 유명해진 에어로빅 강사 염정인도 예비 시어머니 자격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첫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와 카리스마로 이목을 끈 염정인은 “내가 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속은 굉장히 여리다”라고 말하며 반전매력을 드러낸다.


폭풍 카리스마를 뽐내던 염정인이 아들 앞에서는 순한 양의 모습이 되는 등 예상치 못한 반전 모습을 보이자 출연자들은 물론 MC들까지도 당황한다.


이 날 <며느리 모시기>에서 염정인은 강한 이미지 뒤에 숨겨진 남다른 모성애와 가슴 절절한 사연으로 출연자들을 폭풍 오열하게 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