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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사용설명서> / 156회 / 20170609

2017.07.05

<내 몸 사용설명서>


방송일시 : 2017년 6월 9일 금요일 밤 9시 50분 / 156회


156회 암의 씨앗, 독소 타파! 내 몸 살리는 해독비법


1군 발암물질, 암의 씨앗 ‘미세먼지’! 내 몸 살리는 해독 비법의 모든 것!
죽음의 먼지로 불리는 ‘미세먼지’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방사선, 담배와 같이 직접적으로 암을 발생시킨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진 물질에 속하는 1군 발암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는 미세먼지로 인해 기대 수명보다 일찍 사망하는 조기 사망자 수가 한해 650만 명에 이를 것이라 발표했는데, 이는 흡연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보다도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초미세먼지가 많은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의 경우 치매 발생률이 92%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숨을 쉬는 한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현실!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예방하는 방법은 아예 없는 것일까?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는 미세먼지를 예방하는 생활수칙을 공개한다. 그 중 첫 번째가 바로 적절한 환기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실내공기로 인한 사망자가 실외 공기로 인한 사망자보다 더 높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유입된 오염 물질과 실내에서 발생하는 요리매연, 곰팡이,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화학물질이 더해져 더욱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외부 미세먼지를 예방하고 실내 공기오염도 막기 위한 제대로 된 환기가 필요하다. 올바른 환기 방법과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경로 중 하나인 코점막에 쌓인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방법까지 모두 알아본다.


일상에 숨어든 죽음을 부르는 독소 <중금속, 환경호르몬>
전격 진단! 내 몸 사용설명서 출연진 중 중금속 중독 1위는?
미세먼지가 더욱 치명적인 이유는 바로 그 속에 든 ‘중금속’ 때문이다. 중금속은 적은 양으로도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피로감, 두통, 면역력 저하부터 심혈관질환, 치매, 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까지 유발한다. 특히 비만한 사람의 경우 중금속이 더 잘 쌓일 수 있어 위험한데, 지용성인 중금속 성분들이 지방질에 잘 스며들기 때문이다. 반대로 중금속 축적이 심할 경우에도 지방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과연 내 몸 사용설명서 출연진들은 중금속으로부터 얼마나 안전할까? 출연진 모두가 실제로 모발검사를 통해 중금속 중독 여부를 검사해본다.


이어 중금속 이외에도 생활 속에서 우리를 위협하는 또 하나의 독소인 ‘환경호르몬’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우리가 편의를 위해 사용하는 일회용품부터 캔류, 플라스틱류에 사용되는 화학물질 중에는 우리 몸에 들어와 내분비 교란을 시켜 생식기능, 면역기능, 신경계 등에 악영향을 주는 환경호르몬 물질이 많다. 일상에서 많이 접하는 환경호르몬 유발물질인 비스페놀A와 프탈레이트가 들어간 제품부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몸속에 쌓인 독소 타파!
체중 감량부터 혈관질환 개선까지! 내 몸 살리는 해독 건강 비법은?
아무리 주의하고 예방하여도 몸속에 들어오는 모든 독성물질을 막을 수는 없다. 때문에 몸속에 들어온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미나리 차와 콩나물 청을 소개한다. 미나리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콩나물은 중금속의 독성을 중화시켜주는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다. 기관지가 약한 체질, 손발이 찬 체질, 비만 체질별로 미나리와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부터 가정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두고 먹을 수 있는 활용법으로 콩나물 청을 소개한다. 이날 출연한 한나림(28세, 여)와 박상철(33세, 남) 씨는 “평소 인스턴트식품, 일회용품 사용 등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때문에 체내 독소가 쌓여 급격하게 살이 쪘다가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부종개선과 체중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한다. 특히 박상철 씨는 위험 수준이었던 고혈압까지 개선됐는데. 두 사람은 독소배출에 도움을 준 식품으로 ‘클로렐라’를 꼽았다. 클로렐라는 민물에 자라는 녹조류로 엽록소가 매우 풍부하다. 엽록소는 체내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등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 독소 배출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두 사람의 자세한 건강비결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