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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 49회 / 20170622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일시 : 6월 22일 목요일 밤 9시 50분 / 49회
배우 임 혁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카리스마 배우 임혁의 눈물로 그려진 유년시절과 친어머니와 길러준 어머니에 대한 고백. 그리고 사랑하기 때문에 행복한 임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배우 임혁 부부는 지난 1월 도시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한적한 시골마을로 이사해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드라마 속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인 그도 아내 앞에서만 서면 부드러운 사랑꾼으로 변하는 로맨틱 멜로의 주인공이다. 전원생활 6개월차, 아내의 잔소리와 배워가는 초보 농사꾼 임혁의 전원라이프 최초 공개한다.
오늘 <마이웨이>의 주인공 배우 임혁은 올해 데뷔 41년! 대한민국 굵직한 사극엔 절대 빠지지 않는 배우이다. 드라마 <대조영>의 인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그를 아버지처럼 믿고 따르는 배우 최수종은 배우 임혁을 “얼굴부터 풍기는 이미지는 강한 이미지인데 사과의 아주 풋풋하고 잘 익고 깨물었을 때 아삭하는 그 맛과 첫 마디에 달달함 이런 걸 모두 가시고 계신 분이세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임혁은 삶은 순탄하지 많은 않았다. 그의 나이 고작 3살, 아직 엄마 품이 그리운 아이를 잡아 이끌어 친어머니의 곁에서 떼어낸 모진 아버지가 있었다. 그가 아버지의 손에 끌려 간 곳은 있던 사람은 바로 새어머니로 늘 친 어머니의 품이 그리워 눈물로 숱한 밤을 지새웠다고 회상한다.
그리고 새어머니의 핍박과 설움을 삼키며 유년시절을 보낸 임혁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새어머니를 모시며 살았던 그의 연민과 애증부터 친 어머니의 산소 앞에서 눈물로 그리는 어머니 전상서까지! 어쩔 수 없이 두 어머니를 모셔야 했던 배우 임혁의 눈물고백이 이어진다.
임현은 “그래서 죄 없는 저를 데려다가 (아버지가) 서모 밑에 둔 거죠. 세상에 엄마 젖 떨어지기도 전에 생이별을 해가지고 서슬퍼런 서모 밑에서 자라다보니까 ‘세상을 이렇게 힘들게 살 것 같으면 왜 태어났나?’ 하는 생각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했어요 그러다가 울기도 많이 울었고요” 라고 말하지만 “저도 나이를 먹고 저도 이제 어른인데 (서모가) 좀 아파보이시더라고요
새어머니도 행복하게 살아야하는 거 아니에요 시대가 그렇다보니까 아버지를 (만나셔서 그러신 걸 거고) 새어머니라고 편안했겠어요? 스트레스 받았겠죠 나중에 고혈압도 걸리셨고, 나중에는 뇌졸중으로 돌아가셨는데 딱하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삽시다’ (말씀 드렸죠)“ 삶의 굴곡을 이야기한다.
배우 임혁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하고픈 사람을 아내로 꼽는다. 1983년 결혼 해 35년을 함께 살았지만 여전히 신혼처럼 달달한 임혁 부부는 촬영이 아닌 아내만을 위해 오른 여수 여행길에서 따뜻한 손길로 남편 임혁의 상처를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치유해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부터 흥 많고 끼많은 아내 연희씨의 노래실력까지 선보인다.
한 편의 소설같은 삶은 산,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틱한 배우 임혁의 눈물로 그리는 두 어머니와 가족사, 그리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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