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강적들> / 189회 / 20170628
<강적들>
방송일시 : 6월 28일 수요일 밤 11시
‘한미 정상회담 ‘필승 공식’ 전략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한미정상회담’이라는 주제로 문재인 정부의 첫 한미 정상회담과 조현병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본다. 과연 문재인 정부는 웜비어 죽음과 사드 등의 논란을 극복하고 한미정상회담을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또 최근 우리나라를 충격에 빠뜨린 인천 여아 살인 사건을 통해 강력범죄 가해자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조현병에 대해 알아보고 처벌에 관해 논한다.
첫 주제는 코앞으로 다가온 문재인 정부의 첫 ‘한미 정상회담’ 하지만 늦어진 사드 배치와, 웜비어의 죽음 등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무엇보다 미국인 대학생 웜비어가 북한에서 17개월의 억류 끝에 돌아와 끝내 사망한 뒤 그의 체포 이유와 사망의 원인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웜비어의 죽음으로 인해 미국 내 들끓고 있는 반북 정서를 잠재우기 위한 문대통령의 행보와 또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로 예상되어지는 ‘북핵문제’ 그리고 대북 정책 방향성에 대해 예측 해본다.
우리나라 진보, 보수 가릴 것 없이 모든 정권의 첫 정상회담 상대는 미국이었다. 65년 역사 속 쌓아온 역대 한미정상회담 필승 전략들은 무엇이며, 취임 후 첫 방문지로 한국을 택한 ‘클린턴 대통령’ 그의 선택의 이유는 바로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우의 때문인지 궁금하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뇌리에 각인된 두 사람의 청와대를 조깅하는 모습은 일명 ‘조깅외교’로 알려졌다. 과연 그들의 우호적인 관계는 양국의 외교에도 도움이 되었는지 토론해 본다.
두 번째 주제는 우리나라를 충격에 빠뜨린 끔찍한 사건에 대해 토론한다. 일명 ‘인천 여아 살인사건’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은 잔혹하고 엽기적인 사건 내용과 범인이 17살이라는 점, 뚜렷한 살해의도가 없다는 점 등이 모든 국민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연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범인과 공범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최근 일어나는 강력 범죄 범인들이 공통적으로 변명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조현병’. 이 마법의 단어가 만들어내는 감형요인의 기준과 적절성의 여부를 강적들이 심층 분석해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더불어 민주당 표창원 의원과 강연재 변호사가 출연해 한미정상회담과 조현병 등 정신질환과 관련한 양형기준 논란에 대해 솔직하고 날카로운 분석을 펼친다.
강연재 변호사는 북한에서의 17개월의 억류 끝에 결국 사망하게 된 웜비어에 관해 “북한 주민도 아닌 강대국인 미국인에게도 이렇게 하는 걸 보면서 북한에서 안 태어난 게 다행이라 여겼다” 며 “웜비어의 행동은 중요치 않다. 21세기에 존재하면 안 되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이런 문제는 누군가가 해결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며 웜비어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비췄다.
한편 한미 정상회담의 예측방향에 대해서 표창원의원은 “미국 국민들은 사드에 대한 관심이 없다” 며 “그보다 더 중요한 게 북핵하고 경제적인 부분이다. 트럼프는 동북아에 있어서 본인이 장악한다는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할 것이다.” 며 이어서 “문재인 대통령 역시도 한미 동맹 부분과 비핵화, 그리고 북한에 대한 압박 견제를 이야기 하실 것이다” 며 “이러한 두 가지 양국의 요소들이 잘 합의된다면 아마 가장 바라는 한미정상회담의 성과가 될 것이다”며 분석을 밝혔다.
이날 인천 여아 살해 사건을 토론하던 중, 범인 김양에 대한 사이코패스와 정신질환자 여부를 질문하였다. 이에 대해 표창원 의원은 정신질환의 범죄를 나누는 국제적인 기준에 대한 설명과 함께 “ 사이코패스 여부는 만 18세 이상이 되어야만 진단이 가능하기에 범인을 사이코패스다 라고 단정하지는 못 한다” 하지만 “정신병으로 인한 범죄는 절대로 아니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사건은 범인의 책임이며, 행위이고 이는 계획적이다”라며 범인에 대한 심층 있는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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