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NEW 코리아헌터> / 58회 / 20170710

2017.07.10

<NEW 코리아헌터>


방송일시 : 7월 10일 월요일 밤 7시 50분/ 58회


■ 기획의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수산자원이 풍부한 대한민국. 그래서 다양한 생선을 오래 두고 먹기 위해 ‘젓갈’기술이 발달해 왔다. 뜨거운 더위 속에서 펼쳐진 서해의 젓갈 전쟁! 그 중 에서도 6월에만 담글 수 있어 이름도 ‘육젓’이라 지었다는 최고급 금새우젓의 비밀과 강화도의 명물 ‘밴댕이 젓갈’의 비밀을 <코리아헌터>에서 공개한다.


■ 경매 낙찰가 무려 천만원! 신안 육젓이 탄생되는 극한의 현장!
우리나라 새우젓의 주 생산지인 신안 앞바다에는 ‘지금’ 최고급 대우를 받는다는 육젓이 제철이다.


가장 귀하고 비싸다는 육젓을 위해 신안 젓새우 잡이의 최고봉인 경력 35년의 장기호 헌터와 선언들이 출동한다. 특히 육젓을 담글 수 있는 기간은 6월 한 달뿐이기에 헌터들은 돌아올 기약도 없이 망망대해 바다 위해서 24시간 내내 조업 중이다.


물때에 맞춰 그물을 걷어 올리면 그 안은 온통 젓새우로 가득하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크기가 크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젓새우만을 골라내야 그것들이 바로 육젓이 될 자격이 있다.


배 위에서는 세 번에 걸친 육젓용 젓새우 분류작업과 염장이 바로바로 이뤄지기 때문에 현장은 그야말로 극한의 작업의 연속이다. 하지만 이런 헌터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육젓은 경매 낙찰가만 무려 천만원(250kg 기준)에 달한다.

 

■ 지금 강화도는 밴댕이 때문에 난리! 밴댕이 젓갈의 무한 변신!
신안에 육젓이 있다면 강화도에는 밴댕이젓이 있다. 7월 금어기전 밴댕이를 수확하려는 헌터들 때문에 강화도 앞바다는 수많은 밴댕이 조업 어선들로 떠들석 하다. 지금 밴댕이는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고소하고 기름진 맛을 자랑한다. 그 중 에서도 밴댕이 조업 경력만 무려 40년에 달하는 이종술 헌터를 찾아가 봤다.


이종술 헌터는 배에서 먹고자며 하루 4번 물때에 맞춰 그물을 올린다. 하지만 금어기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밴댕이 수확량을 턱없이 줄어들었고 심지어 그물이 끊어져 그물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긴급 상황이 벌어진다. 과연 이종술 헌터는 무사히 밴댕이 조업을 끝낼 수 있을 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