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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코리아헌터> / 59회 / 20170717

2017.07.14

<NEW 코리아헌터>


‘대한민국 최강의 어신(漁神)을 찾아라!’


방송일시 : 7월 17일 월요일 밤 7시 50분 / 59회


■ 기획의도
코리아헌터 사상 최초로 바다가 아닌 민물계의 헌터를 찾아간다. 이들은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고, 대나무 낚시대로 장어를 잡는 등 직접 보고도 믿기 힘든 낚시의 종결자들로 일명 ‘어신(漁神)’으로 불린다. 다양한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아올리는 어신(漁神)들을 ‘코리아헌터’에서 만나본다.


■ 국내 맨손 어신의 1인자, 김성일 헌터!
전라북도 전주시에는 강 속에 들어가기만 하면 오직 맨손으로 물고기들을 잡아 올리는 헌터가 있다. 36년 경력의 일명 ‘물고기잡이의 신’이라 불리는 김성일씨(48세)가 바로 그 주인공.


무려 몸길이 75cm에 이르는 잉어, 가물치, 메기 등을 맨손으로 척척 잡아 올리는 김성일 헌터. 그는 온 몸의 감각만으로 물고기의 크기와 위치를 감별해 눈을 감고도 물고기를 잡는 것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약 2초에 한 마리씩 물고기를 잡는 귀신같은 속도를 자랑한다!


12살 때 강가에서 처음으로 맨손 낚시의 짜릿함을 맛본 뒤, 혹독한 훈련을 통해 자유자재로 고기 잡는 능력을 터득했다는 김성일 헌터! 남다른 장기를 살려 이제는 민물고기 전문 식당을 운영 중이다. 싱싱한 상태로 고기를 조달하는 것은 물론, 원가도 절감하니 그야말로 1석 2조! 직접 잡은 메기로 만든 매운탕과 잉어, 가물치 등을 푹 고아 만드는 어죽까지, 헌터가 선보이는 특별한 민물고기 요리 비법도 알아본다.


■ 대나무로 자연산 장어를 잡는다! 장어 낚시의 신, 박성모 헌터!
전라남도 광양의 어느 하천, 이맘때가 되면 40년 경력의 박성모(48세) 헌터와 그 일행들이 나타나난다. 이들은 돌 틈에 대나무 꼬챙이를 넣은 채 쪼그려 앉아 귀하디 귀한 자연산 뱀장어를 잡기 시작한다. 최근 개체수가 줄어, 그물을 이용해도 잡기가 힘들다는 자연산 뱀장어. 하지만 이들이 뱀장어를 잡는 방법은 얇은 대나무 꼬챙이가 전부다. 얇은 대나무 살에 낚싯바늘을 달아 만든 이 대나무 꼬챙이는 힘센 뱀장어를 잡기 위해 박성모 헌터가 개발한 민물장어 전용 낚싯대다.


뱀장어는 이맘때, 태평양 심해에서부터 약 4000km을 헤엄쳐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에 머무는데, 이곳이 바로 뱀장어 낚시의 포인트다. 박성모(48세) 헌터는 낮에는 물이 흐르는 돌 틈 속에 은신하는 뱀장어의 습성을 이용해, 미끼를 꽂은 대나무 낚싯대를 굴속에 넣어 장어를 유인한다.


한편, 천하장사 이만기도 어신들에게 고기 잡는 방법을 전수받아 직접 뱀장어 낚시에 나선다.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물고기 잡이 능력을 갖춘 어신들이 펼치는 놀라운 광경과 그 속에 숨은 비밀을 TV조선 <코리아 헌터>에서 낱낱이 파헤쳐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