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강적들> / 193회 / 20170719

2017.07.18

<강적들>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 전격 출연’


방송일시 : 7월 19일 수요일 밤 11시 / 193회


오는 19일 방송되는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국민의당 조작사건 2라운드’라는 주제로 점점 더 미궁에 빠져드는 문준용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해 토론한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이 참석해 더욱 ‘쎈’ 진실공방을 벌인다.


지난 12일, 문준용 제보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구속되며 국민의당 지도부 또한 검찰 수사를 피해 갈 수 없게 됐다. 그러자 안철수 전 대표가 오랜 침묵을 깨고 나와 “모든 짐을 짊어지겠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정치권과 국민의 눈초리는 그리 곱지 않은 모양새다. 정치 인생 최대 고비를 맞은 안 전 대표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국민의당의 ‘생존 필승 전략’은 ‘추미애와 문준용을 공격하라’ 인 듯이,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 후 국민의당은 크게 반발하며 국회 보이콧을 선언했다. 결국 임종석 비서실장이 ‘대리 사과’를 하며 여야 대치 정국에서 국민의당이 주도권 가져오기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의혹의 본질적 문제를 규명하자”며 문준용 특검 카드를 꺼내 국면 전환을 시도했다. 이렇듯 ‘반전 드라마’를 노리는 국민의당과 ‘결말은 정해졌다’는 여당의 치열한 싸움 속 승자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이날 두번째 주제는 ‘국정농단의 또 다른 사건으로 지목된 면세점 특혜 파문과 청와대 캐비닛 문건 발견’이다. 지난 10일 감사원은 면세점 특허 심사에서 당시 관세청이 특정 기업에 혜택을 주기 위해 점수를 조작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의문의 면세점 선정 과정의 민낯이 마침내 드러나면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


이와 함께 청와대 캐비닛에서 최순실 게이트의 실상을 담은 300개의 문건이 발견되며 국정농단 시즌 2의 서막이 올랐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여러 의혹들과 갖가지 추측들의 진실은 무엇인지 파헤친다.


이날 박지원 의원은 <강적들>에 출연해 ‘정치 9단’의 내공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특히 여섯 강적들이 펼친 ‘박지원 청문회’에도 모든 사실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문준용 제보조작’수사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박 의원의 현재 심경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서 속 시원히 풀어 놓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