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며느리 모시기> / 15회 / 20170729

2017.07.31

<며느리 모시기>


방송일시 : 2017년 7월 29일 토요일 밤 11시 / 15회


<며느리 모시기>는 결혼 적령기 아들을 둔 어머니(예비 시어머니) 5명과 결혼 적령기 여성(예비 며느리) 3명이 1박 2일 동안 함께 지내면서 서로가 며느리와 시어머니로서 적합한지 탐색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생활을 관찰 카메라로 촬영해 MC 김수미, 김용만, 이국주가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최종 선택권은 예비 며느리에게만 있다. 이에 어머니들이 예비 며느리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한다.


이번 회에는 ‘모델, 약사, 쇼호스트’가 직업인 예비 며느리들이 출연한다. 특히 방송과 홈쇼핑, 광고 등에서 활동 중인 ‘모델 며느리’가 이목을 주목을 끈다. ‘모델 며느리’는 화보 촬영용인 섹시한 의상을 입고 등장에 예비 시어머니들과 MC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눈 둘 곳이 없는 파격적인 노출 의상에 MC 이국주와 김수미는 “과했다”라는 평가를 내린 반면 김용만은 “너무 좋다. 며느리가 이런 매력도 보여줘야 한다. 시원시원하게 자신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어야 한다”며 박수를 보낸다.


‘모델 며느리’는 예비 시어머니를 향해 “저의 직업은 모델이다. 저의 직업을 가감 없이 보여드리고 싶어서 촬영용 의상을 입고 나왔다. 하지만 겉모습과 다르게 저는 조용하고 검소하고 정도 많은 성격이다. 저의 내면의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봐주실 어머님을 만나고 싶었다”며 노출의상을 입고 나온 것에 대해 명쾌한 설명을 더한다.


이를 듣고 어머님들은 “처음 봤을 때는 부담스럽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창 젊고 이쁠 때에만 할 수 있는 직업인 것 같더라. 그래서 괜찮겠다고 생각했다”고 속마음을 드러낸다.


한편, 이번 회에는 네 명의 예비 시어머니가 모두 한 명의 며느리를 지목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진다. 그리고 한 며느리는 어머니의 선택을 받지 못해 혼자서 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에 빠진다. 생각보다 치열해진 경쟁 상황을 확인한 예비 시어머니들은 모두 놀란다. 하지만 어머니의 선택을 받지 못한 며느리는 자신만의 지혜로운 방법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  세 MC들의 응원을 받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