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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삼국지> / 5회 / 20170804
<영웅 삼국지>
한중일 찬란한 새 시대를 연 ‘첫 왕’?
방송일시 : 8월 4일 금요일 밤 11시 / 5회
TV조선의 <영웅삼국지>는 이번 주 ‘새 시대를 연 첫 왕‘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새 시대를 연 혁명적인 첫 왕’이라는 주제로 한국에서는 위화도 회군을 통해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를, 만리장성을 만든 사람으로 알려져 있는 중국의 ‘진시황제’, 교토를 수도로 정하고 헤이안 시대를 연 일본의 ‘간무일왕’을 비교한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대표로 차오루와 사유리가 지원사격에 나선다. 평소에도 사적인 만남을 가질 만큼 절친한 사이인 두 사람은, “<영웅삼국지>가 역사예능이라 공부를 미리 하고 왔다. 중일간의 역사적 관계를 잘 알고 있으며, 오늘은 우리가 좀 싸울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각오를 다졌다.
우려는 현실로 드러나, 방송 도중 일본을 ‘동쪽의 작은 섬’이라고 표현 하는 중국 대표에게 사유리는 “일본이 작은 나라가 아니다”라고 발끈했고, 이에 차오루는 중국의 인구수와 크기를 자랑하며 “우리가 조금 커서 미안해요”라고 도발했고 이에 사유리는 “크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받아쳐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또한, <영웅삼국지>가 첫방송 하자마자 중국에서도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중국대표 ‘리야오’는 “‘환구시보’라는 중국의 대표 매체에 영웅삼국지가 집중 소개됐다”고 소개했다. 일본 대표 ‘히로미쯔’도 “주변 일본인에게 연락이 많이 온다”며 국내 최초의 역사 예능 <영웅삼국지>의 뜨거워진 인기를 반증했다.
한국의 ‘이성계’는 신들린 듯한 활 솜씨로 유명한 무장이자 중국과 일본을 상대로 30년 넘게 나라를 지키던 전쟁의 신이다. 왕족 출신이 아닌 지방의 무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결국 조선을 건국했던, 왕족 출신이 아닌 유일한 왕이다.
중국의 ‘진시황’은 최초로 중국 통일을 이뤄 황제라는 칭호를 쓴 첫번째 왕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어의 기본인 한자를 통일한 인물. 만리장성과 진시황릉을 건설했다.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 권력을 영원히 유지하기 위해 불로불사의 약을 구하려 노력했던 인물.
일본의 ‘간무일왕’은 백성을 위해 정책을 편 인물이라 일본인들에게 존경받는 인물. 교토로 수도를 옮기고 역사상 문화적으로 가장 융성했던 헤이안 시대를 열었던 인물이다.
이날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을 둘러싼 다양한 역사적인 시각, 중국 ‘만리장성 건축의 비밀’ 그리고 천년의 수도 교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밝혀지며 한중일 ‘첫 왕’을 둘러싼 논란들이 낱낱이 밝혀질 예정이다.
TV조선 <영웅삼국지>는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우면서도 민감한 관계인 한국과 중국, 일본 패널들이 모여 동아시아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매주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삼국의 인물과 역사를 다루고, 숨겨진 비화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감한 주제에 관해서는 역사적 진실을 찾기 위해 ‘살벌한’ 끝장 토론도 불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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