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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컬처 레드카펫> / 5회 / 20170805

2017.08.08

<무비&컬처 레드카펫>


방송일자 : 2017년 8월 5일 오전 11시 40분 / 5회


5일(토) 방송되는 <무비&컬처 레드카펫>에서는 출연진이 직접 시사회에 다녀온 영화 ‘청년경찰’을 소개하며, 1993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명작 영화 ‘투캅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파헤친다. 또, 원로배우 ‘이순재’가 출연해 61년 연기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충무로를 이끌어갈 새로운 청춘스타들이 탄생한 영화 ‘청년경찰’. 레드카펫 여성 출연자들이 시사회가 끝나고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었던 이유는? 바로 두 ‘훈남’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의 상큼함  때문이라는데.

 영화 ‘청년경찰’은 실제 경찰 대학생들을 1년 동안 취재하고, 그들이 받는 훈련을 똑같이 받으며 리얼리티를 살려 주연배우인 박서준과 강하늘의 완벽한 콤비 플레이가 돋보인다. 무거운 소재를 무겁지 않게 다뤄 유쾌한 웃음을 주는 것이 포인트다. 또, 다양한 경찰 제복이 시선 강탈 요소라는데. “제가 제복 판타지가 있는 건 아니에요!” 영화배우 김기방이 제복 판타지를 해명한 이유는 무엇인지 <신작 연구소>에서 확인한다.


명작 영화의 숨은 매력부터 촬영 비하인드까지 낱낱이 파헤치는 <명작의 사생활>코너에서는 1993년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박중훈, 안성기 주연의 명작 <투캅스>를 집중 조명한다. 명절마다 온 가족을 TV 앞으로 불러 모았던 명절 영화의 대명사이자 한국형 코미디 영화의 원조 박중훈이 맡았던 강 형사 역할은 사실 배우 최민수의 자리였다는 후문. 박중훈은 대본을 읽자마자 일본 일정을 모조리 취소하고 한국으로 돌아올 정도로 출연에 열성적이었다는데. 그리고 투캅스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는 바로 숨은 배우 찾기. 당시 신인이었던 배우 ‘김수로’와 ‘강성진’이 단역으로 출연해 그들의 풋풋했던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의 재미와 캐스팅 비화에 이르기까지, 한국 코믹영화의 계보를 다시 쓴 영화 <투캅스>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문화인들의 롤모델이자 배우계의 대부, 명품배우 이순재가 레드카펫에 떴다. 그는 연극으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시트콤, 예능까지 전 방위적인 활동을 펼치며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원로배우인 그가 어린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바로 ‘야동 순재’란 별명 덕분이다.’야동 순재’란 별명을 얻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본다. 60년 넘게 연기를 해온 그가 가장 해보고 싶은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햄릿’이다.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지금은 햄릿 아버지나 해야겠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한다. 이순재의 지난 61년 연기 인생을 살펴보고, 세월이 갈수록 빛을 발하는 그의 굳건한 신념과 연기관에 대해 들어본다.

주말을 보다 즐겁게 보내는 방법을 제시하는 ‘무비 & 컬처 레드카펫’은 5일 토요일 오전 11시 40분에 TV조선에서 방송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