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강적들> / 195회 / 20170809
<강적들>
‘8.2 부동산대책’으로 불거진 집값 대란
방송일시 : 8월 9일 수요일 밤 11시 / 195회
오는 2일 방송되는 쎈 토크쇼 <강적들>에는 <‘8.2부동산’ 집값 대란>이라는 주제로 정부의 8·2부동산대책을 전격 탐구 분석한다. 또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공관병 갑질 사건에 대한 진실> 그리고 대국민 사과 후 22일 만에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대표의 정치행보>를 이야기해본다.
이날 방송 게스트로는 권대중 대한부동산학회장과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이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다. 문재인 정부가 천정부지로 솟은 집값을 잡기 위해 초강수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8·2 부동산대책’으로 서울 전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설정됐고, 강남 4구와 서울시 11개구, 세종시는 투기지역으로 지정됐다. 뿐만 아니라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강화, 대출 규제 강화까지 단행되며 다주택자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상황. 두 명의 게스트는 고뇌에 빠진 다주택자에게 집을 팔아야 할지 버텨야 할지 방안을 제시하고, 무주택자에게는 내 집 마련 방법을 소개했다.
한편, 고종완 연구원장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되냐?’는 강적들의 질문에 “단기적으로는 집값 안정 효과가 아주 뚜렷할 것 같다”며 그 이유는 “세금 대책도 나왔고, 또 금융 기조 대책이 나왔기 때문에 과거의 사례를 보면 이런 고강도 대책이 나오면 시장은 숨고르기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동산 대책의 장기적인 효과는 미지수”라며 “결국은 시장이 얼어붙게 되면 공급부족으로 집값이 급등할 수 있다”며 집값 상승의 우려를 드러냈다.
권대중 부동산학회장은 ‘다주택자들이 집을 빨리 처분하는 게 좋은지’에 대한 질문에 세 가지로 답했다. “첫째 부채가 만약에 없다면 버티는 방법이 괜찮다”, “두 번째로 만약 부채가 많다면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8월에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과 규제가 있을 수 있기에 처분하는 것이 좋다”, “부채가 반 정도 이하라면 전월세 가격이 오르고 있기에 전세로 전환해 부채를 없애고 집을 가지고 있는 방법이 좋다” 며 자산 정도에 따른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공관병 갑질 사건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다. 박찬주 대장 부부가 공관병에게 호출용 전자팔찌를 착용하게 해 수시로 잡일을 지시, 휴가 나온 아들의 시중을 들게하고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며 공관병을 자신의 하인 부리듯 해 국민들의 분노를 들끓고 있는 상황. 수많은 피해자들의 제보가 끊이질 않고 있다. 강적들은 공관병이 현대판 장병의 노예로 전락하게 된 배경과 공관병 갑질의 근본적인 원인을 낱낱이 분석해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유정현 앵커는 공관병 관련 토론을 하던 중 아버지가 투 스타 장군이였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아버지가 투 스타 장군이던 시절, 예편 상황에서 군 입대를 했다.운 좋게 꿀 보직인 비서병이 되었지만 한 달 후 아버지가 투 스타 장군이라는 이유로 비서병에서 퇴출됐다”고 말하며 ”모든 군인들이 갑질을 저지르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강적들은 이에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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