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며느리 모시기> / 17회 / 20170812
<며느리 모시기>
사상 초유! 예비 시아버지들의 등장!
방송일시 : 2017년 8월 12일 토요일 밤 11시 / 17회
<며느리 모시기>는 결혼 적령기 아들을 둔 어머니(예비 시어머니) 5명과 결혼 적령기 여성(예비 며느리) 3명이 1박 2일 동안 함께 지내면서 서로가 며느리와 시어머니로서 적합한지 탐색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생활을 관찰 카메라로 촬영해 MC 김수미, 김용만, 이국주가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최종 선택권은 예비 며느리에게만 있다. 이에 어머니들이 예비 며느리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한다.
이번 회에는 이색적으로 아들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예비 시아버지들이 출연한다. 만남의장소인 ‘고부궁’으로 예비 시아버지 2명이 입성하자 기존의 3명의 예비 시어머니들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아버지와 시어머니의 은근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며 한층 더 독하고 치열한 암투가 벌어진다. MC 이국주는 “며느리 입장에서 보면, 아무래도 동성인 시어머니보다는 시아버지가 편하다. 그래서 시어머님들이 힘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시아버지들의 선전을 예상항다. 김수미도 “옛말에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는 말도 있다”며 동의하는 모습을 보인다.
첫째날 ‘자기소개’ 시간이 되자 다섯 명의 예비 시부모님들은 아들 자랑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닮은 꼴 연예인으로 ‘비, 안재모, 은지원’ 등의 내로라하는 꽃미남들을 언급하며 아들 홍보에 열을 홀린다. 하지만 이 가운데에 두 명의 시부모님이 아들의 닮은 꼴로 ‘김용만’을 꼽아 출연진과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MC김용만은 “제가 편하고 부담이 없는 스타일이죠”라며 흐뭇해 하는 반면, 김수미는 “그렇지. (김)용만이는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아줌마 스타일이야”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시부모님고시’ 시간에는 ‘며느리는 딸이 될 수 있다’,’고부갈등의 원인 제공자는 며느리 탓이다’,’며느리가 아이를 키워달라고 하면 무조건 키워준다’등의 예민한 문제들로 시어머니와 시아버님의 의견 차이가 극명해지며 그 어느 때 보다도 한층 치열한 논쟁이 벌어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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