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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삼국지> / 7회 / 20170818

2017.08.23

<영웅 삼국지>


역사 속 여성들 재조명... 한중일 ‘비운의 공주’


방송일시 : 8월 18일 금요일 밤 11시 / 7회


이번 주<영웅 삼국지>에서는 광복절 특집을 맞아 역사 속에서 조명 받지 못했던 여성들의 관점으로 광복과 근대화를 바라보는 ‘비운의 공주’ 편을 공개한다.


한중일 ‘비운의 공주’들로는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외롭게 홀로 삶을 마감한 영수고륜공주,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영친왕의 비 이방자 여사가 소개된다. 이들의 기구한 삶과 트라우마, 잘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공개될 예정.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한중일 광복절의 차이에 대해 비교한다. 우리나라는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8월 15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각종 행사를 여는 등 크게 기념한다. 반면에 일본 대표들은 "일본에서는 8월 15일을 전쟁이 끝났다는 뜻의 종전기념일이라고 부르며 큰 행사 없이 조용히 지나간다"고 밝힌다. 이에 중국 대표 장위안은 "중국에서는 종전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일본의) 패전이라고 부른다"고 말해 역사적 기념일에 대한 한중일의 시각 차이를 뚜렷하게 드러낸다.


더불어 한국 대표 김응수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비극적인 삶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역사 속에 기록되지 못한 여성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광복절이 빛을 되찾았다는 기쁨의 날인만큼 여성들 또한 빛을 받아 재조명 되어야 한다”며 역사 속에서 소외된 여성들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한다.


한중일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비극적인 삶을 산 '비운의 공주' 편은 18일 금요일 밤 11시 TV 조선 <영웅 삼국지>에서 방송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