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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컬처 레드카펫> / 7회 / 20170819
<무비&컬처 레드카펫>
방송일자 : 2017년 8월 19일 오전 11시 40분 / 7회
문화계 각층의 입담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벌이는 진솔한 이야기가 있는<무비&컬처 레드카펫> 속 <무비스타탐구생활>코너에서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황정민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친다.
영화 ‘곡성’, ‘신세계’, ‘국제시장’ 등 떴다 하면 천만 관객을 몰고 오는 배우 황정민! 단역부터 시작해 한국 영화계의 별로 우뚝 선 배우 황정민의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필모그래피를 전격 분석한다. 완벽하기만 할 것 같은 그에게도 자다가 이불 걷어차는 흑역사가 있다. 데뷔 초, 연기를 하다가 주먹으로 맞은 황정민의 보기 드문 발연기가 공개된다.
대한민국 영화계의 두 주역, 황정민과 류승룡, 두 배우의 인연이 생각보다 깊고 진한 이유가 있다. 바로 서울 예전(현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동기라는 것. 학생 시절부터 친구이자 라이벌로 지내온 두 연기귀재는 외모조차 꽤 닮았다고 한다. 바로 맨 정신에도 술에 취한 듯 벌겋게 달아오른 ‘술 톤’ 얼굴 때문. 음주측정기를 부르는 두 사람의 얼굴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서 보여준 다양한 매력을 비교 분석한다.
또, 황정민은 브로맨스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손꼽힌다. “어이 브라더~ 우리 브라더는 딱 이 형님만 믿으면 되야~”라며 영화 ‘신세계’에서 이정재에게 브라더를 외치며 男X男 케미를 선보여 여성 팬들의 은근한 응원을 받았던 황정민. 남자 배우와 합을 맞출 때 그의 찰진 연기력과 순발력은 더욱 빛을 발한다. 예술&인문 작가인 이동섭은 황정민이 악역이 잘 어울리는 이유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그의 독보적인 마스크 때문이라고 밝힌다.
더불어 영화 ‘내일의 안녕’에서 시한부로 연기 변신한 페넬로페 크루즈의 삭발 투혼이 공개되며, 영화 ‘해운대’에서 3초당 1억이라는 억! 소리 나는 제작비가 들었던 이유와, 배우 김석훈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여배우에게 혹독한 트레이닝을 해준 이유가 공개된다.
이 모든 이야기는 오는 19일 토요일 오전 11시 40분, TV조선 <무비&컬처 레드카펫>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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