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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컬처 레드카펫> / 9회 / 20170902

2017.09.01

<무비&컬처 레드카펫>


방송일자 : 2017년 9월 2일 오전 11시 40분 / 9회


영화 ‘구세주:리턴스’의 최성국,김성경, 이준혁 출연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 짠내 나는 3인방 단독 인터뷰


영화 소개는 물론 각계각층의 입담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벌이는 진솔한 이야기가 있는<무비&컬처 레드카펫>에서는 영화 ‘로마의 휴일’의 주연배우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대한민국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 6년 만에 코미디 영화로 돌아온 그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인생역전을 꿈꾸다 경찰에 쫓기는 흙수저 역할을 맡았다. 불법 총기 소지도 모자라 현금 갈취와 인질극을 벌이며 총체적 난국에 빠진 임창정의 곁에는 고아원 동기인 공형진이 있다. 친형제보다 돈독한 관계로 나오는 두 사람은 심지어 살도 나란히 10kg씩 쪘다고 한다. 뭇 배우들이 다이어트에 목숨 걸 때, 공형진 이번 영화를 통해 인생 최대의 체중을 찍었다고.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인질극. 무려 100여명의 조연 배우들이 함께 한 대규모 촬영에는 가슴 아픈 비화가 있다는데… 촬영 장소였던 나이트 클럽이 냉장고 수준으로 심히 추웠던 것. 역대 급으로 추운 겨울, 실내 촬영이라 외투도 못 걸치고 촬영에 임한 출연자들의 고생은 거의 극한 직업 ‘인질’편 수준! 조연 배우 100여명은 “실제로 인질이 됐으면 이거보단 쉬웠겠다”며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토로했다고 한다.


‘로마의 휴일’로 첫 스크린 주연 데뷔를 마친, 대세 배우 정상훈. 삼겹살 먹는 씬을 촬영하다가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릴 뻔 했다는데? 그것은 바로 ‘앞니’. 빠져버린 앞니를 들고 망연자실하던 정상훈은 수많은 스텝들과 조연 배우들을 등지고 차마 병원에 갈 수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빠진 이를 강력본드로 다시 끼우고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본드가 얼마나 강력했던지 본드로 붙인 치아가 원래 치아보다 더 튀어나오게 되었다는 후문.


더불어 이날 <레드카펫>에서는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에서 펼쳐지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잭슨의 男X男브로맨스 케미와, 세기의 연인 ’오드리 헵번‘이 열연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톱스타 정성화와 그룹f(x) 멤버 루나가 뮤지컬 ’레베카‘에서 재혼 부부가 된 사연이 공개된다.


이 모든 이야기는 오는 9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 40분, TV조선 <무비&컬처 레드카펫>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