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전에 친정엄마>

방송일자 : 2017년 9월 11일 밤 10시 / 첫방송

11일 월요일 밤 10시, TV조선 신규 프로그램 <더 늦기 전에 친정 엄마>에서는 17년의 긴 공백을 깨고 본격 방송 활동에 나선 전설의 미스코리아 장윤정이 출연한다.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되어 이듬해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2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이후 활발한 활동을 하며 방송가를 종횡무진 했지만 결혼과 함께 은퇴 선언을 했고 이후 돌연 미국행을 택해 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장윤정은 미국에서 두 딸을 낳아 기르며, 평범한 주부로서의 삶을 살았고 최근 오랜 미국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장윤정의 본격 활동 신호탄이 될 TV조선 <더 늦기 전에 – 친정엄마>는 여행을 통해 엄마의 버킷리스트를 함께 이뤄나가며, 모녀 사이를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 최초로 장윤정과 친정 엄마의 동반 출연 소식이 알려져 화재가 되기도 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장윤정은 변함없는 외모로 미스코리아의 위엄을 뽐내며 그녀의 엄마 또한 미스코리아 급 외모로 우월한 유전자를 입증한다. 또 장윤정은 엄마에 대해 “존재감 없는 나를 미스코리아로 만든 강한 분”이라고 소개하며 열정적이었던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한다. 

난생 처음 둘만의 여행을 떠나게 된 장윤정 모녀는 엄마의 고향인 전북 변산으로 향하고 추억이 묻어있는 장소들을 함께 걸으며 지금까지 몰랐던 엄마를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낸다.

이후 장윤정 모녀는 정읍에 사시는 외할머니를 만나 모녀 3대가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는데, 특히 외할머니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화려한 입담을 뽐내 지켜보던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시종일관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행복해 하던 장윤정은 제작진과 인터뷰 도중 갑자기 눈시울을 붉히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데...장윤정 폭풍 눈물의 이유는 9월 11일 월요일  밤 10시 TV조선 <더 늦기 전에 – 친정엄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