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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속에 인문학> / 14회 / 20170912

2017.09.14

<배낭 속에 인문학>


배우 황석정, 조동혁 출연


방송일시 : 9월 12일 화요일 밤 10시 / 14회


배우 황석정과 조동혁이 <배낭 속에 인문학>에 출연해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위치한 브로모텡게르세메루(Mount Bromo and Tengger Highlands) 국립공원을 방문한다.


인도네시아의 브로모(Bromo) 일대는 세계 활화산 활동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국립공원 중심의 브로모 화산은 2329m의 활화산으로, 화산재가 끊임없이 솟아오르고 압도적인 용암의 굉음이 계속해서 들려오는 곳이다. 이들과 동행한 부산외대 김예겸 교수는 “브로모 화산은 지난해에도 폭발해 국제뉴스를 장식했을 만큼, 위험하면서도 매혹적인 장소”라고 설명한다.


이어 세 사람은 ‘쪼반 세우’ 폭포로 향한다. ‘쪼반 세우’ 폭포는 화산 활동의 결과로 만들어진 120m 높이의 폭포로,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접근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일단 다가가기만 하면 대자연의 장관을 맛볼 수 있다. 황석정과 조동혁은 높은 폭포를 바라보며 화산이 가져다 준 또 다른 축복에 대해 감탄한다.


다음날, 세 사람은 국립공원 정상에 올라 ‘세계 3대 일출’이라 불리는 보로부드르의 해돋이를 감상한다. 새로운 날이 찾아오는 순간, 황석정은 “살아있는 자연을 느꼈다. 절로 겸손해지고 삶을 반성하게 됐다”며 눈물을 흘린다.


유럽의 귀족 자녀들을 교육하는 전통적 방식이었던 ‘그랑 투어’에서 비롯된 <배낭 속에 인문학>은 ‘지식을 주는 선생님’인 중국 전문가 배화여대 신계숙 교수와, ‘지혜를 나누는 제자’인 황석정과 김풍이 세계 곳곳을 누비며 인류의 역사와 철학, 문화 등 인문학의 향기를 맛보는 프로그램이다.


황석정과 조동혁 그리고 김예겸 교수가 함께 떠나는 TV조선 <배낭 속에 인문학>은 오는 12일 (화) 밤 10시 방송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