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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팔도 ‘자연愛산다’> / 23회 / 20170919
<조선팔도 ‘자연愛산다’>
방송일자 : 2017년 9월 19일 밤 7시 50분 / 23회
자연방랑객 지상렬이 해발 700m의 강원도 정선의 산 속 단임골에는 사는 유동열, 이옥경 부부와 만난다.
유동렬 씨는 자연으로 돌아가기를 결심한 뒤 자신이 정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3년 간 전국을 다니며 이곳 저곳의 점수를 매겼다. 결국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정선 땅에서 정착하게 됐다. 정선 땅으로 들어 온지 18년 차에 접어든 그는, 자신이 정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3년간 전국을 다니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이곳에 정착하게 됐다고 말한다.
강원도 정선에 자리잡은 부부의 보금자리는 자연을 닮은 외관과 도심 속 아파트처럼 심플하고 편리하게 꾸며 놓았다. 부부는 자연 속 삶을 즐기면서도 도구와 기계들을 적극 이용하며 편안함과 편리함을 두루 갖추었다. 드넓은 땅에는 욕심 없이 먹을 만큼의 작물들만 심어 거두는 대로 먹고 누리며 살고 있다. 주인공 부부의 집에는 100여 마리의 닭과 2마리의 돼지, 고양이, 강아지가 가족으로 공생하며 살아가고 있다. 무항생제 양계법으로 키운 자연 닭과 잔반 처리반으로 맹활약하며 자연친화적으로 길러지고 있는 돼지와 강아지. 모두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주인공 부부의 하루는 직접 덖은 차를 함께 마시는 것으로 일상을 시작한다. 매일 달라지는 산세와 하늘의 빛깔에 감탄하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공기의 냄새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자연 속 하루의 큰 행복을 만끽한다. 때때로 실내 수영장 혹은 핀란드식 사우나에서 그들만의 특별하고 럭셔리한 시간을 느긋하게 즐긴다.
특히 부부의 지인들에게도 익히 소문 난, 특제 요리들이 공개된다. 눈으로 먼저 맛보게 된다는 비장의 카드로 지상렬에게도 알려주지 않은 비밀 소스로 닭고기와 돼지고기를 양념한다. 참나무 장작으로 훈연해 색과 맛을 더한 바비큐와 스테이크는 눈으로 입으로 소리로도 즐길 수 있다.
도시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산속에 들어와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유동열, 이옥경 부부. 부부의 행복한 삶은 TV조선 <조선팔도 ‘자연愛산다’>에서 오는 19일 화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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