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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사용설명서> / 171회 / 20170922

2017.09.21

<내 몸 사용설명서>


방송일시 : 922일 금요일 밤 10시 / 171회

 

34년간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 암! 암세포 박멸하는 항암력 키우는 특급 비법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4년간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는 바로 ‘암’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50대를 기점으로 암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중장년층은 암 예방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다면 암은 대체 왜 생기는 걸까? 매일매일 암세포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그 숫자만도 무려 1천 개에서 5천 개나 된다. 그러나 다행히도 우리 인체는 스스로 매일 생겨나는 암세포를 파괴하고 증식을 억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건강하지 못할 때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암세포를 파괴할 능력이 부족해 결국 암에 걸리게 된다. 실제로 암 환자는 암세포 파괴 능력이 건강한 사람의 31 정도라고 한다. 매일 생겨나는 암세포를 파괴하고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력’을 키워야 한다.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중장년층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항암력을 키우는 특급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암세포 박멸하는 힘, 항암력! ‘산소’에 달렸다!

항암력을 키우는 핵심은 바로 ‘산소’에 있다. 체내에 산소가 풍부한 사람은 항암력이 높아서 매일 생겨나는 암세포를 스스로 잘 파괴할 수 있지만, 산소가 부족한 사람은 항암력이 낮기 때문에 암에 걸리기 쉽다. 한 연구에 따르면 체내 산소가 35%만 부족해도 암세포가 생성되고 증식된다고 한다. 산소 결핍은 정상 세포에 염증을 만들어 암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면역세포의 일종인 NK세포의 생성을 저하시키고 쉽게 사멸하게 만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산소 결핍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외부환경은 3가지이다. 운전을 자주 하는 사람, 찜질방에 자주 가는 사람, 방문을 닫고 생활하는 사람은 산소 결핍을 의심해봐야 한다. 밀폐된 공간은 대기 중 산소 농도가 평균보다 낮기 때문이다. 이때 철분이 부족한 사람은 체내 산소를 세포까지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부족하기 때문에 산소 결핍이 유발될 수 있다. 따라서 산소 결핍을 막고 체내 산소를 풍부하게 채우려면 철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는 철분이 풍부한 가을 제철 식품을 알려준다.

 

유방암 후유증 개선하고 항암력 높이는 비법 식품은?

정매순(.63) 씨는 4년 전 우연히 오른쪽 가슴에 생긴 작은 혹을 발견했다. 평소 건강한 체질이라 믿었던 정매순 씨에게 유방암 판정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다. 암 수술뿐 아니라 긴 투병 생활 동안 발생한 탈모와 부종 등 갖가지 항암치료 후유증은 그녀가 넘어야 할 또 다른 산이었다.

정매순씨는 수술 이후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개선했다. 그녀는 일상적으로 운동을 즐긴다. 거기다 직접 기른 채소와 항산화가 풍부한 식품 섭취를 통해 재발 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항암에 좋다는 견과류는 매일 챙겨 먹는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브라질너트를 꾸준히 섭취해왔다는데. 견과류의 일종인 브라질너트는 강력한 항산화 식품으로 셀레늄 함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를 제거할 뿐 아니라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억제한다. 미국 농무부에 등록된 7천여 가지의 식재료 중 브라질너트의 셀레늄 함량은 단연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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