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을 넘어서 인간의 심리까지 알아보는 <매직컨트롤>. 이번 주에는 <우리는 왜 무속인에 빠지는가?>를 주제로 우리 주위에 일어나고 있는 기이한 현상들을 마술로 선보인다.

AOA 혜정은 최현우 마술사의 마술에 참여하던 중, “중학교 때 귀신을 본 적 있다”고 고백해 녹화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현우는 “귀신이란 것은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혜정은 “눈이 없었다”고 말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오싹하게 만들었다. 이어 최현우 마술사는 “과거 혜정씨가 본 그 귀신을 소환해 보겠다”고 말해, 순간 스튜디오 분위기는 얼어붙었고 갑자기 혜정의 손에 들고 있던 목걸이가 움직여 현장에 있던 패널들은 물론 ‘무속인 강남총각’마저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한민국 국민 마술사 최현우가 또 한번 위험한 도전에 나선다. 최현우는 약 200도가 넘는 불타는 장작더미 위를 14m 가량 맨발로 걷는 마술을 시연한다. 이 마술은 지금껏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대한민국 최초의 도전이다.

그 어떤 트릭도 없이 진행되는 마술을 보며, 현장에 있던 AOA 혜정과 찬미는 “부상 당하셨을까 걱정된다. 차마 눈을 뜨고 못 보겠다”고 밝혀 현장에서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화제의 무속인 ‘강남총각’이 등장한다. ‘강남총각’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최종 예선 한중 1차전 경기 스코어인 3:2를 예언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을 예언하는 등 소름 돋는 예언 적중으로 잘 알려진 무속인이다.

강남총각의 등장에 정시아는 “적중의 신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띄운 뒤 “가족들이 어떻게 될 지가 제일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강남총각은 ”아들의 미래가 보인다”고 밝히며 아들 성격뿐 아니라 미래 직업까지 예언해 모든 출연자들의 놀라게 한다.

배우 김재원과 최현우가 진행하는 TV조선 <매직 컨트롤>은 기존의 마술쇼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마술을 통해 인간의 리얼한 심리를 파헤치는 ‘국내 최초 심리 마술쇼’는 오는 24일 일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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