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사랑은아무나하나> / 4회 / 20170930

2017.10.16


 <사랑은아무나하나>


방송일자 : 2017930일 토요일 밤 11시 / 4회

 

TV조선 <글로벌 부부 탐구생활 -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김용만, 주영훈, 신주아의 진행으로 세계 각국에 살고 있는 글로벌 부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애환을 들여다본다.

 

이번 주에는 알래스카에 사는 조경득-최연경(56)씨 부부, 파라과이의 박영민(61)씨 부부, 프랑스댁 신윤경(40)씨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알래스카에 사는 조경득씨 부부는 오랜만에 데이트를 떠난다. 헬멧을 쓰고 복장을 제대로 갖춰 입은 채 명품 바이크에 올라 케나이 반도 최남단의 호머까지 질주하는 부부. 부부는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눈이 나쁜 남편을 위해 아내가 눈이 되어주고, 귀가 잘 안 들리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귀가 되어 줄 것을 다짐하며 그동안 응어리졌던 모든 마음을 풀어버리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파라과이에 사는 박영민(61)씨와 딸 박제이(20)는 엄마를 위한 비밀 결혼식을 준비한다. 아직까지 장모님의 반대로 제대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박영민씨 부부는 20년 만에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다정한 모습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딸 제이는 부모님을 향해 손편지를 낭독하며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한다. 이날 대망의 미스 파라과이에 도전한 파라과이 탑모델 박제이의 대화 결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프랑스인 올리비에와 결혼한 신윤경씨는 프랑스 식재료로 한국 음식인 김치와 수육 만들기에 도전한다. 한국에서 공수한 고춧가루와 새우젓 그리고 찹쌀풀을 쑤어 그럴 듯하게 김치를 담궈, 온 가족이 함께 먹는다. 프랑스 사위인 올리비에는 한국인 장인어른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상편지를 전한다.

 

한편 이날, 프랑스에 사는 신윤경(39)씨가 현지에 사는 외국인 친구와 만나 수다를 즐기는 모습을 지켜보던 신주아는 “저런 외국인 친구가 필요하다며 공감을 표했다.

 

이에 MC 김용만이 “태국에 친구 없어요?”라고 되묻자 신주아는 “어릴 때 이민 와서 태국인이나 다름없는 한국인 친구가 있다“고 말하며 태국 생활에서 그 친구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같은 국제 부부로서의 윤경 씨의 삶에 크게 공감했다.

 

머나먼 타지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은 글로벌 부부의 생생한 삶의 모습이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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