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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감정쇼-얼마예요?> / 2회 / 20171002

2017.10.16

<인생감정쇼-얼마예요?>

방송일시 : 102일 월요일 밤 10 50분 / 2회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이 원수다’라는 주제로 명절 후 아내가 받는 스트레스 해소 비용을 감정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남편들은 아내들의 명절 후 스트레스 해소 비용이라는 주제가 발표되자 지난주엔 명절 가사 노동비 달라더니 이젠 스트레스 해소비용까지 달라는 거냐?”라며 거칠게 반발한다. 하지만 아내들은 “명절 후유증 비용은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한 합의금이다”라며 그동안 명절 이후에도 스트레스가 얼마나 많았는지 토로한다.

 

MC 손범수는 패널로 출연한 성우 안지환-정미연 부부에게 “배우자와의 성격 혹은 생활 습관의 차이로 이혼을 생각한 순간들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정미연은 최근에도 남편 안지환과 이혼까지 생각한 적 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부부가 말다툼 하던 중, 정미연이 무심코 내뱉은 ‘백수’라는 단어에 안지환이 욱하면서 큰 싸움으로 번진 것. 결국 안지환은 가출을 감행했으나, 외동딸인 걸그룹 멜로디데이 멤버 예인의 임기응변 덕분에 간신히 이혼을 면할 수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날 출연한 배우 임혁-김연희 부부도 마찬가지다. 아내 김연희는남편 임혁에게 크게 실망해, 만삭의 몸으로 집을 나갔었다고 고백한다. 어느 날 임신한 몸으로 어린 큰딸을 재우느라 실랑이를 벌이다 간신히 아이를 재운 늦은 밤에 남편 임혁이 술을 마시고 들어와 첫째 아이를 깨워놓고 혼자 잠들었던 것. 한밤중에 깬 큰 딸과 밤을 하얗게 불태운 김연희는, 평소와 달리 남편에게 고래고래 화를 냈고, 부부 싸움 끝에 폭설이 내리던 날 큰 딸과 함께 집을 나갔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아내의 스트레스 해소 비용이 공개된 뒤, ‘남편들의 명절 스트레스 비용’ 감정가가 추가로 공개된다. 하지만 남편들의 스트레스 비용도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으로 나타나자 부부들의 희비가 엇갈린다.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는 부부가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크고 작은 ‘감정(感情)’들을 돈이나 가격으로 ‘감정(鑑定)’ 해보는 신개념 토크쇼다. 다양한 연령층의 연예인 부부들과 전문가 패널이 매주 한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가격을 책정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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