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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아무나하나> / 6회 / 20171014

2017.10.16

<사랑은아무나하나>

방송일자 : 20171014일 토요일 밤 11시 / 6회

 

TV조선 <글로벌 부부 탐구생활 -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김용만, 주영훈, 신주아의 진행으로 세계 각국에 살고 있는 글로벌 부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애환을 들여다본다.

 

이번 주 방송되는 6회에는 라오스, 라오스, 그리스, 스위스 국제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위스 국제부부로 출연하는 심상은(39)- 아드리안 크리벨리(37)부부는 여행을 떠났다 스위스로 돌아오자마자 숙소를 잘못 예약해 남편 형의 집에 신세를 지는 헤프닝이 벌어진다. 이 외에도 집 근처에 위치한 아름다운 금빛 도시뉴사텔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 등 스위스의 매혹적인 자연경관이 펼쳐진다.

 

심상은 부부는 몸소 ‘YOLO (욜로)’를 실천하는 부부답게 남다른 여행방식을 자랑한다. 스위스 남편 아드리안은 짐을 줄이기 위해 늘 같은 옷을 입는다고 말한다. 이를 보던 MC 김용만은 “배워야겠다. 아내가 꼭 보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불만을 에둘러 표현해 많은 유부남들의 공감을 불러냈다.

 

YOLO는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단어.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해 소비하는 태도를 뜻한는 말로, 심상은-아드리안 부부가 바로 그런 생활을 하고 있는 것. 일상에 치여 살아가는 이들에게 다시금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끔 만드는 부부다.

 

이어서 한국에서 뮤지컬배우 활동을 하다 그리스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자경(34)씨 부부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김자경씨는 일상 생활 도중 문득 한국에 혼자 계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남편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보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신주아도 덩달아 소리 없는 눈물을 흘려 출연자들을 당황한다. 신주아는 “이유 없이 눈물이 날 때가 있다. 그럴 때 남편이 위로해 주면 더 왈칵 눈물이 쏟아진다”고 하며 국제 결혼의 애환을 공감해 주변을 안타깝게 한다. 이어 주영훈이 지금은 활동을 복귀해 한국에서 머물고 있다. 어머니와 많은 시간 보내고 있냐?”고 묻자, 신주아는 “(한국에) 있을 때 잘해 드리려고 한다”며 애써 밝은 웃음을 지어보인다.

 

머나먼 타지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은 글로벌 부부의 생생한 삶의 모습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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